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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40차 삽당령 -석두봉 -화란봉 - 닭목령

ㅅ r 계절 a 2009. 1. 14. 22:21

 

09.01.11  09:50 출발 - 14 : 26 도착(산행시간 4 : 36)

날씨 : 맑음

참석인원 :21명  호수 물안개1.2 들국화 수목원 파랑새1.2  캠프 동해  나그네 사계절 두메 다솜 말탄기사1.2

                      산지기 우루사 알바 진산 어세암 짱아

 

 09:50 삽당령 산신당앞 하차

 날씨는 맑았으나 기온이 영하 11도     바람이 세게불어 체감온도는 더춥게 느껴졌읍니다.

 09 : 53  출발전   의정 백두팀의 건장한 모습   추워서 눈만 찍힌  회원도 있고..누군지 본인만 알수있음.

 10 : 14  삽당령을 출발하여 20여분 오르니    등산로 옆으로 나있던 임도의 종착점에 도착.

               백두팀에 처음 참석한 조용문님

 10 :23   30여분 지난지점에 있는 이정표       오랜세월 가고 오는 사람의 길잡이가된 이정표.

  조용문님과 사계절님

조용문님은  저하고 어릴적부터 친한 둘도없는 친구 입니다.

  누구세요.   산지기님 같은데...

 10 : 47 대용수동 갈림길     이곳 정상 능선을 따라 산불 저지선이(방화선) 넓고 길게 조성되어 있읍니다.

 대용수동 갈림길에서    오늘 목적지인 닭목재가 아득히 보이네요.

 산정상 하얀부분이  고루포기산 아래 고랭지감자밭.

 저멀리 보이는것이 고루포기산

 11 : 32  이곳 오르는 길이 아주 깔딱고개네요.

 이정표 나이가 아주 오래된것 같읍니다.

 석두봉 복면의 사나이  수목원님

 석두봉에서 바라본 고루포기산.

  석두봉에서도 강릉시내와 동해바다가 한눈에 들어 오고요.

 오늘 하산지점인 닭목령이 저아래 이긴 한데  아직도 한참을 가야 합니다.

 복면 벗은 산지기님

 11 : 40   이 이정표 지나면서 점심 식사할 자리을 찾으나 깡비탈에 바람이 불어 20여분을 더진행후 간신히 양지바른

             비탈에서 식사을 했읍니다.

 12 : 26  식사가 끝날무렵.

 12 : 36  물안개님이 가져오신 와인을 완샷 하시는 파랑새님.

아   맛있다.       와인이 산에서도 잘어울리네요..   

 13 :46 식사후 10여분 숨차게 오르니 화란봉 정상 이었구요.

 추워서 얼굴이 빨간건지  점심식사 할때 반주 한잔해서 빨간건지   혈색들이 다 좋읍니다.

 짱아  사계절님 우루사님

우루사님은 매번 산행시 마다 후미에서 일행분들하고 오시더니 오늘은 선두에서 산행을 하시는데 힘이 넘침을

알수 있었읍니다. 

 

이제는 소임을 다하고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어야할 이정표

 13 : 50  처음 백두 도전인데도 선두에서 잘따라 와준 조용문님.

            다음날 의정부에서 이친구와 소주 한잔 했는데  이 친구왈  대간 타는것은  등산이 아니라 특공부대 전투

            훈련하는것 같다고 해서 한참 웃었읍니다.

 나그네님

 말탄기사님.    아드님이랑 같이 산행 하였는데 아드님이 더잘타던데요.

 14 : 10 화란봉을 내려오다 본 대용수동 마을.

 14 : 26  닭목령에 도착      장승이 환하게 웃으며 우리을 반겨 주네요. 

 짱아

 나그네님 과 우루사님

 아버지( 말탄기사 )와 아들.   아들이 키도 크고 잘 생겼읍니다.

 사계절님   14:50 전원 하산  13 : 00 닭목령 출발  동해 주문진항으로 회 먹으러 갑니다.

 16 : 40 주문진항  시장내 횟집  1사람당 15,000원 한상 6만원. 

 비벼먹고

 회덮밥 해먹고

 상추에 싸서 먹고

 두접시째  먹고

 소주와 곁들여서 먹고

 회로 건배 하고 먹고

 먹고 또 먹고

 좌우지간 백두탄이래 처음 회을 배터지게 먹었읍니다.

모두가 해피해 보이지요.

 회원님들 백두로 오세요.

오시면 이런 먹는 즐거움도 있읍니다.

다음엔 횡성 한우로 하제나.. 뭐라나..

 

  

남화용, 이별 그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