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정맥/한북정맥(完)

한북정맥 9구간 샘내고개~불곡산~호명산~첼봉~울대고개

ㅅ r 계절 a 2010. 8. 3. 23:32

※산행날자:2010년 8월1일 (일요일)

※산행장소:한북정맥 9구간/ 샘내고개~불곡산~호명산~한강봉~첼봉~울대고개

※산행인원:산골소년님. 두메님. 다솜님. 사계절

※산행시간:08시42분. 산행시작.  16시25분. 산행완료

※산행날씨:가랑비가 조금내리고 덥고 습한 날씨

 

오늘은 두메님과 다솜님이 샘내에서 울대고개까지 구간을 잇지못해 땜방을 한다고

하니 시간이 되면 같이 동행을 하자고 한다

흔깨히 답을 주고 전화를 끊었는데 토욜날에 저녁에 술을 먹다보니 과음을 하여 아침에 눈이

떠지지가 않는데 억지로 일어나 전화를 하니 오산삼거리로 오라고 하는데 그래도 그게  

아닌게 아닌가 샘내고개에서 기다리라고 이아기를 하고 버스를 타고 중간에 환승을 하며

 샘내고개에 도착을 하니 모두들 와서 준비는 끝내고 출발을 기다리는 모습들 이다

늦져서 미안하단 말을 하며 일행과 합류를 하고 산행에 나서는데 가랑비는 조금씩 내리고

 

습도는 높아 출발부터 오늘은 고생 좀 할 거라는 예감이 머리에 떠 오르고 어제먹은

술 기운에 몸도제 컨디션이 아니다 그래도 기본은 있으니 뒤에서 부지런히 일행과

페이스를 맞추며 진행을 하다보니 어느새 불곡산에 이르고 임꺽정봉 정상에서 잠시

하다보니 어느새 불곡산에 이르고 임꺽정봉 정상에서 휴식을 취하고 오산삼거리로

 이동을 하며 무더위에 연신 물을 마시며 오산삼거리로 향 한다

 

오산삼거리에 도착 후 더위도 식힐겸 수퍼에 둘러 시원한 맥주에 잠시 더위를 날리고 

양주산성에 다다르고 조금 이동을 하니 평소에 다녔지만 고개 이름을 모르던 것을 오늘 

정맥을 하며 지명도 외우고 앞으로도 계속 다닐 작고개에 다다른다

이 고개에서 바라보면 앞에 철탑이 보이는데 이 봉우리가 우릴 땀과 진을 빼고 호명산에

 

도착하게 만들어 점심을 먹으며 체력을 보충하고 나머지 구간으로 이어지는데 체력은  

회복이 되질 않고 힘들게 구간이 이어진다 올 초에는 그렇게 힘도 들이지 않고 오봉까지를

 진행한 느낌이였는데 오늘은 곱절로 힘이들고 시간도 많이 소요가 된다

 

중간 중간에 물을 먹으며 휴식을 취하고 느리게 진행을 하다 보니 어느새 오늘의 날머리인

울대고개에 당도를 하고 그 길고 지루했던 산행도 끝나고 내일이면 추억속으로 남아 인생이

 끝나는 날까지 기억되리라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샘내고개에서 산행이 시작됨니다(08시 42분)

본격적으로 산행이 시작됨니다 

 

 

 

도락산과 불곡산으로 갈리는 삼거리 우쯕으로 진행을 하면 도락산이요 좌쯕으로 진행을 하면 불곡산으로 진행이 됨니다 

지난번에는 우회를 하였는데 이번에는 군인들도 없고 빈 훈령장이라 광백저수지 쪽으로 내려가 철조망이 끝나는 부분에서 기지로 들어가 임꺽정봉으로 치고 올라가 봅니다 (창업굴고개09시35분)

유격장 시설물 

앞서 가는 산골님  

다솜님이 오늘은 나 보다도 컨디션이 더 엉망입니다 

군대는 같다 온 사람같습니까 

꺽정봉을 오르다 8부 정도에서 두꺼비를 봅니다

불곡산에 오릅니다(10시15분) 

 

앞에 보이는 임꺽정봉

 

 

대교아파트에서 오룰 때면 스릴이 가장 좋았던 장소가 지금은 계단으로 변했네요 

 

군 기지가 있는 봉우리 

 

 

오산삼거리에 도착을 합니다(10시54분) 

 

 

오산삼거리 수퍼에서 맥주를 한 잔씩 마시고 다시 산행이 시작됨니다 

 

양주산성에서 바라본 호명산 전 봉우리

작고개에 도착을 합니다 (11시34분)

 

이런 장소에 시그널이 많은지 조금 애매한 장소에 있으며 좋으련만  

 

오늘 산행에서 제일로 힘 들고 땀을 많이 흘리며 올라간 봉우리입니다 

다시 바라본 불곡산 정경  

걸으며 쉬며 어성어성 하며 호명산에 도착을 하여 점심식사를 합니다(12시25분) 

 

흥북고개에 도착을 여기서 바로 들머리로 치고 올라가 묘지쪽으로 진행을 합니다 

 

묘지에서 바라본 첼봉의 모습 오늘구간의 최고의 마루금입니다 

 

 

 

 

한강봉에 도착을 합니다 전에는 없서는데 몇 달만에 와 보니 정자가 앞에 탁 버티고 서 있네요 전에는 그늘막이 없서서 조금내려가 쉬곤했는데 오늘은 정자에 앉자서 물도 먹고 잡담도 하며 여유를 부려봅니다 (13시48분)

 

정자 천장에 벌집이 있는데 벌을 타는 분들은 여기서는 쉬지를 말아야 후환이 없겠습니다 

 

 

여기를 몇 번째 오내요  

 

첼봉에 도착을 하는데 여기는 그늘이 없서 사진만 찍고 이동을 합니다(14시45분) 

 

 

 

지난번에는 이길로 가지를 않고 밑에 길로 접어들어 천주교 묘지 방향으로 진행을 하였는데 오늘 제대로 구간을 구간을 마치나 봅니다 

시멘트길 좌측으로 노란 시그널이 보이는 방향으로 진행을 합니다 

 

 

 

 

 

오늘도 산행이 마무리 됨니다 더위와 날파리와의 싸움으로 하루를 보낸 느낌입니다 (16시23분) 

뒤 돌아본 날머리 모습 여기도 많이들 다니는지 땅 주인이 망으로 통행을 제한을 하네요 

뒷풀이로 묵 종류에 쇠주를 마시며 하루를 끝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