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정맥의 지맥/천마. 축령지맥(完)

천마지맥 제1구간:명덕삼거리~서파~주금산~시루봉~금단이고개~팔야리

ㅅ r 계절 a 2011. 1. 25. 22:33

 ※산행날자:2011년1월23일(일요일)

 

 ※산행장소:천마지맥 1구간: 서파~ 주금산~시루봉~금단이고개

 

 ※산행인원;산골님, 수목원님, 두메님, 다솜님, 산지기님, 사계절

 

 ※산행시간:08시15분 산행시작 14시51분 산행 종료  

 

 ※총산행시간: 6시간36분(휴식 및 식사시간 포함)

 

 ※산행거리: 지맥길 약 17km  접속거리 5km  총 거리:22km 정도

 

 ☆교통편 갈때:집에서 34번(900원)5번환승 라푸마 앞에서 하차

 

 ☆33번 버스(의정부역 앞 라푸마 매장 앞에서 환승 내촌을 지나 신팔리 종점하차(700원)

 

 ☆7번 버스 환승 서파삼거리 하차 (100원) 총 비용 : 1700원 소요(갈때 교통비)

 

 ☆교통편 올때: 팔야리 철마부동산 앞 정류장에서 의정부행 21번버스 (1200원)

 

 ☆34번 버스(900원) 뒷풀이 후 집으로 귀가

 

 오늘은 태백산을 다녀온 후에 처음으로 산행에 나서는 날 이다 지난 번에 일정이 잡혔으나 최악의 한파가 닥처 일정이

미러져 한 주 늦게 산행에 나선다

 버스를 타고 서파정류장에 내려 명덕삼거리까지 진행을 하고 서 인증이랄까 확인사살이랄까 나는 천마지맥 분기점까지

 내려가 인증 사진을 찍고 다시 등로로 올라서서 서파삼거리를 향하여 진행을 하는 데 몇 주째 산행을 못해서 몸은  말이

잘 듣지을 않고 입안에서는 단내가 난다

 

 그래도 산행을 하는 입장으로는 있는 힘을 다하여 페이스를 내며 진행을 하는 데 기계나 인간이나 쓰질 않으면 녹이

슬고 살이 쪄서 평상시에도 가끔 기름칠도 해주고 운동을 하는 가 봅니다

 오늘은 어제 내린 눈과 밤새 내린 눈이 쌓이고 바람도 세차게 불어 산행 속도도 나지를 않고 시야도 확보가 되지를 않아

보고 자시고 할 사항이 아니라 아쉬움을 가지며 한 발 한 발 앞으로 진행을 하니 어느새 몸은 주금산에 도착이 되고

정상에서 인증을 하고 몸에서는 무엇 좀 먹고 가자고 하니 정상에 군벙커가 있서서

벙커에서 한동안 식사를 하고 출발을 합니다

 

 식사가 끝나고 발걸음을 옴기니 독바위가 나오고 팔각정과 독바위가 잘 어울리는 부부처럼 멋지게 쿨로즙되는 게

인상에 남고 눈발이 날리는 상황에서 더욱더 멋이 깃들여 지네요

 다시 진행을 하니 철탑이 나오고 앞을 보니 조금 높은 봉우리가 봉긋히 나오고 저 봉우리는 시루봉이 아니겠지

생각을 했는 데 지나지고 보니 그 봉우리가 시루봉이 였네요

 

 지나치며 기록에 남겨야 하는 데 그냥 지나처 아쉬움은 남고 같이 간 누군가가 기록을 했으면 퍼다가 기록을 하리라

생각을 하며 앞으로 앞으로 진행을 하니 어느새 금단이고개에 당도를 하는 데 말이 고개지 아무것도 없고 밋밋한

능선으로 이루어져 간단히 인증을 남기며 팔야리로 진행을 하는 데 가도가도 끝이 보이질 않고 팔야리에 도착을

하여 제설 작업을 하는 사람에게 버스 시간이 어떻게 되냐고 물으니 방금 떠나다고 하여 걸어서 21번 버스가

다니는 장소까지 가 버스에 오르며 오늘의 일정이 모두 마무리가 됨니다

 

 

 

 

 

 

버스에서 내려 산행 준비를 합니다 (08시15분)

앞쪽에 47번 국도 밑으로 한북정맥 때 자나온 지하통로가 있고 저 지점은 무수히 다니던 지점이라 머리에 꾀차고 있서서 눈감고도

생각이 날 정도로 익숙한 지점입니다

날이 맑았으면 운악산을 배경에 넣었을 텐데 오늘은 너무 아쉬움이 남는 날입니다

서파에서 역으로 등로를 타고 명덕삼거리까지 와서 인증을 하고 다시 리턴을 합니다 (08시37분)

      명덕삼거리 모습

한북의 들머리와 천마의 분기점이 마주보고 있습니다

한북정맥을 할때엔  다니던 산악회와는 오질 않고 산골님과 둘이서 지나간 기억이 납니다

그때 천마의 분기점을 파악을 하여  오늘은 편하게 진행을 하게  됨니다

      다시 보는 들머리

여기서부터 오늘의 산행 시작 입니다 왔던 서파 버스정류장으로 되 돌아갑니다 (08시33분)

다시 되 돌아와 바라본 서파의 마을은 아침이라 그런지 고요하고 조용합니다 정형적인 시골 모습입니다

47번 국도 너머로 진행 방향을 그려봅니다 오늘은 그런데로 코스는 완만한데 눈이 많이 내려 진행이 어떨런지 기대가 됨니다

47번 도로와 운악산을 사진에 넣어 보는 데 왠지 2%가 부족 해 보입니다

옛날엔 검문소에 헌병이 있섰는 데 지금은 바리게트만 보입니다

다시 도착한 서파 버스정류장 변강쇠 해장국집 앞에서 본격적으로 산행이 시작됨니다(08시43분)

 

등로로 올라서 진행이 됨니다

      내린 눈으로 세상은 은세계로 변하고 풍경은 겨울답고 산행도 겨울 산행이 됨니다

눈으로 덥힌 임도를 보니 옛 생각이 나고 발걸움은 가벼워 집니다

            먼저 지나간 일행들 발자국이 정겁게 보입니다

                                       일행들 모습

                                      희미하게 보이는 햇님

 

첫 번째 헬기장에 도착을 합니다

가짜 통신안데나가 보이는 장소에 도착을 합니다(09시30분)

 

               삼각점을 지나고

앞에는 개주산이 눈 앞에 보입니다

 

 

 

              다시 조그만 봉우리 통과하고

발걸음을 옴기며 앞에 보이는 방화선을 보면 비료 포대를 가지고 왔으면 한바탕 미끄럼을 타고푼 마음이 드네요

 

여기서 갈림길이 나오고 우틀을 하여 주금산으로 진행을 합니다 

앞쪽으론 서리산이 구름에 가리어 산행을 하는 저로선 아쉬움이 남는 산행입니다

산행을 할때 마다 일기가 고루 질 안아 제대로 풍경을 감상을 못하고 지나치니 섭섭하기가 그지 없네

 

엎쪽으로 개주산이 와달라고 손짓을 합니다 언젠가는 시간이 되면 가봐야 될 것 같습니다

 

세월이 얼마나 흘렀는 지 이정표는 바닦에 뒹굴고 슬쓸함이 느껴지는 모습입니다

 

앞쪽으로 주금산이 보입니다

오늘은 눈도 오고 바람이 심하여 지난 번에 얻은 훈장이 걱정이 되어 마스크를 써 봅니다

녹쓴 표지판을 지납니다

 

드디어 정상에 가까워 집니다

 

정상에 도착을 합니다(11시49분)

 

정상에 도착을 하니 정상은 파헤처져 군벙커가 자리를 잡은 게 왠지 마음이 찹찹하고 울컹하는 무언가 오르는 게 기분은

편치가 않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다시 (12시54분)

앞쪽으로 암봉이 보입니다

 

 

 

 

 

 

 

 

주금산 팔각정 아래에서는 한 무리의 인원이 식사에 열중입니다

         팔각정과 독바위가 흰눈과 어울려 멋진 풍경을 만듭니다

 

 

 

 

 

철탑을 지납니다 조금만 더가면 시루봉에 도착을 합니다(13시35분)

철탑을 만들며 심은 나무가 제대로 분위기를 뛰우고

 

 

 

 

 

 

 

 

 

 

이정표를 보니 어찌된 영문인지 금단이고개에 도착을 하여 거리를 확인을 하니 줄어야 될 거리가 되래 늘어 버리고 사람의 맘을

힘들게 하고 그러질 않아도 눈 때문에 미끄러워 그냥 내려가고 푼 마음이 굴뚝같았는 데 서로 눈치를 보며 이야기를 한다

하산 합시다

 

 

오늘은 지맥을 와 제대로 눈을 맞으며 즐겁게 산행을 마무리 할 수가 있서서 좋았고

아무런 사고도 없시 무탈하게 마무리가 되어 행복하고 의미가 깃든 날 이었습니다

다음 2구간도 시작이 좋았으니 중간과 마무리도 잘 될거라 생각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