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날자:2011년7월31일(일요일)
※산행장소:화악지맥4구간.개곡리~ 가일고개~월두봉삼거리~주을고개~물안산~보납산~엽광촌 제3약수터 앞
※산행인원: 산골 .두메 .들국화 .만봉 .사계절 (5명)
※산행날씨: 흐리고 비가 오는 날씨
※산행시간: 개곡리 (08시48분) 산행시작. 엽광촌 제3약수터 (16시45분) 산행 완료.
※ 총 산행시간. ( 8시간 07분 휴식 및 식사 시간 포함)
☆교통편 갈때: 의정부 306보충대 앞에서 6시50분 1-1번 버스(1000원) 승차 퇴계원 하차 춘천행 전철 환승 (1600원)
가평(택시)에서 개곡리(20000원)
☆교통편 올때: 제3약수터에서 가평 택시(10000원) 가평에서 퇴계원(1600원) 의정부(300원)
★가일고개:09시10분 산행시작
★월두봉삼거리:10시58분 도착
★주을고개12시12분 도착(식사 시작)
★물안산 정상:13시57분 도착
★보납산 밑 운동시설:15시15분 도착
★보납산 전 전망대:15시25분 도착
★보납산 정상:15시32분 도착
★제3약수터:16시55분 도착 산행완료
우리일행은 가평역에 하차 후 인원이 5명이라 그동안 산행으로 다져진 눈치랄까 역전에 있는 주차장에서는5명이
차를 타려면 기사에게 퇴자를 맞을꺼라 생각이 들어 슬슬 걸어서 역에서 빠져나오고 조금 진행을 하니
택시들이 손님을 내려놓고 역전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보며 그중 한대를 세워서
개곡리를 가자고 하니 이분 왈 본인은 정원이 초과되면 1000원만 더 받는다고 이야기를 한다
참으로 고맙고 대견한 생각이다 이 상황에 차를 한 대를 더 불러서 타기도 그렇고 난감한
상황에 기사님의 말 한마디에 감동을 먹고 기분 좋은 상태로 개곡리까지 이동을 하고
차가 더 이상 진행이 되지가 않는 장소까지 우리를 되려다 주고 떠나고 우리도
계곡길을 걸어 가일고개로 향한다
택시에서 내려서 가일고개로 향합니다 (요금이 16000원이 나왔는 데 우리일행은 고마운 마음에 20000원을 지불합니다)
택시를 타고 오며 개곡리에서 하차를 하고 중간 중간에 요즈음 내린 폭우로 끊어진 도로를 복구를 하는 모습을 보며
은근히 미안한 마음도 들고 맘이 편치않은 상태로 가일고개로 향하여 발걸음을 옴긴다
개곡리에는 별장 인지 아니면 개인 소유의 미술관인지 남태평양의 어느섬의 석물을 본딴 모조물이 지나는 나그네의
시선을 향하게 하고 발걸음을 멈추게 하니 잠시 여유를 가져 본다
당목 가일길
이 길을 따라서 조금을 지니행을 하면 가일고개에 도착이 된다
오늘 진행 할 들머리에서 잠시 배낭을 정리하고 발걸음을 옴기며 지맥산행이 시작됨니다
여기서 좌틀을 하면 지난번 등로이고 우틀을 하면 오늘의 종착지인 보납산으로 진행이 된다
지난번에 여기서 동려때문에 화악지맥을 마무릴 못하고 돌아서며 원망을 하였는데
오늘 산행이 끝나고 집에서 사진 정리를 하며 그때
내가 더 진행을 하자고 우겼더라면 그날 우리들은 중간에 껌껌한 밤을 걸으며
상황이 어떻게 되었을까 생각도 들고 그날 여기서
아쉽지만 산행을 마치고 다시 오늘 갈무리 산행을 한걸 올바른 선택이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한가지 아쉬움은 우중산행으로 제대로 풍경을 못 보고 진행을 하고 옷가지가 비에 젖는 악조건 그런 정도의
팃끝이랄까 모드게 만족은 되지가 않는게 세상의 이치란 걸 나이를 먹으며 깨닫고 산행을 하며 배우고 몸으로
익히는 중이니 오늘은 만족한 산행을 했다고 자부를 합니다
지난번에 지나온 몽가북계의 능선들을 바라보며 여유를 부리며 출발을 합니다
의자가 있는 쉼터에 도착을 하고 안보리 방향은 일반 산행길 이며 진행을 하면 알바로 이어집니다
가평 방향으로 진행을 하여야 지맥으로 진행이 됨니다
잠시 쉬며 맥주로 갈증을 달랩니다
지맥길에서 약간 벚어난 월두봉 멀리서 바라보니 상당히 가파른게 오르려면 괘나 힘들게 보입니다
진행을 하다 말벌 집을 건드려 벌에 쏘이고 따가위 하고 벌들은 벌들 대로 성이나 윙윙거리며 날아다녀 부리나케
위험지역을 벗어나며 진행을 합니다
진행을 하다보니 벌목을 한 지역을 통과를 하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산딸기 덩굴이 우거져 팔은 베여 쓰리고 바지에서
흘러내린 빗물은 어느새 신발에 들어가 진행하는데 얘를 먹게 만들고 지난번에도 몽가북계를 하며 가시덩굴에 팔을 베이고
진행을 하였건만 오늘도 토시를 준비를 하여야 되는데 앗싸 정신줄을 집에다 놓고 오는 바람에 오늘도
쓰라린 팔을 잡고 젖은 옷에 폐잔병처럼 앞을 보며 등로를 하나씩 뒤로 하며 진행을 한다
드디어 월두봉삼거리에 도착을 하여 우틀을 하여 로프를 잡고 한참을 씨름을 하며 진행을 한다
여기서 벌집을 모르고 건들여 벌에 쏘이고 얼얼한 팔둑을 만지며 부리나케 도망을 친다
월두봉삼거리에서 월두봉 정상을 다녀올까 망설이다가 비도 오고 갈길도 빠듯하고 바빠 지맥길로 진행을 한다
누군가가 친철하게 로프를 매어놓아 감사한 마음으로 잡고 진행을 하고
주을고개에 도착하기 전에 헬기장을 지나처 진행을 하고 조금을 가면 주을고개에 도착이 된다
헬기장에서 바라본 가일리
큰 소나무가 쓰러진 장소에 도착을 한다
거대한 소나무가 쓰러져 길을 막고 나딩굴고 있다
주을고개를 지나 묘지에서 바라본 월두봉 모습
강 건너에 보이는 굴봉산
물안산 능선의 모습 오늘 여기만 오르면 산행은 쉬우리라 생각이 들고 저길오르려면
땀괘나 빼겠구나 생각이 듬니다
월두봉과 굴봉산을 배경으로 인증을 한다
주을고개를 지나 물안산으로 오르는 등로 입구
주을고개를 지나 물안산을 오르려면 긴 된비알을 계속해서 오르는 게 고행이고 고통이다 식사를 마치고 오르려니 숨이
턱밑까지 차고 등로도 아까와는 다르게 바위가 점점더 많아지고 빗물을 머금은 바위는 미꾸러워 발을 옴기는 것도 조심스럽게
딛으며 능선까지 오르게 만들고 긴장을 계속하게 만드는 구간입니다
오르는 등로 중간 중간에 로프가 설치가 되어있고 계속 몇 번을 잡고 오르고 반복을 합니다
순번을 기다리는 일행들
여기서 우틀을 하면 물안산이요 좌틀을 하면 지맥길로 이어 집니다
일행들은 보납산 방향으로 지나치고 산골님과 나는 물안산으로 진행을 합니다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지나치면 산에 대한 예의도 아닌 것 같아 잠시 진행을 하니 바로
물안산에 도착이 되고 잠시 머물다 더 이상 전망이 보이질 않아을 동려들이 기다리는 장소로 리턴을 합니다
잠깐오르니 물안산 정상에 도착을 하여 전망을 보려고 기웃거리지만 주위는 온통 개스가 차지하고 있서서 소나무에
있는 정상 표지판만 찍고 도망치 듯 일행이 기다리는 방향으로 발걸음을 옴깁니다
보납산을 가는 내내 등로는 암반으로 이루어져 조심스럽게 진행을 합니다
물안산을 조금지나 월두봉과 굴봉산 한강이 어우러진 천헤의 풍경을 보며 한동안 눈동자는 그
자리를 투시를 하다 다음 목적지로 발길을 돌려 진행을 이어 갑니다
등로에서 바라본 굴봉산 언젠가 시간이 되면 둘러보리라 다짐을 하며 다음 목표를 향하여 이동을 합니다
범상치 않은 암벽이 앞을 가로 막고 다시금 날씨가 좋은 날에 오고 싶은 맘이 듭니다
웅장한 바위가 나를 압도하고 위용을 뽑냄니다
이정표를 보니 산행도 거의 끝나가고 비도 더 세차게 내려 빨리 하산을 하여야 될 것 같습니다
나보다 먼저 지나간 선답자들의 시그널이 앞에 보이고 정상도 조금만 걸으면 도착을 합니다
운동 시설이 있는 지점에 도착을 하고 보납산을 향하여 피치를 올려봅니다
드디어 보납산 바로 밑에 전망대에 도착을 하여 주위의 남이섬과 가평시가지를 바라보며 4구간에 걸쳐서 진행한 화악지맥이
마무리되는 것을 실감하게 만들고 또 하나의 산행이 마감이 되어 갑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남이섬과 북한강 모습
화악지맥의 최종목적지 보납산에 도착을 합니다
여기를 오려고 4번에 걸처서 진행을 하여 최종 목표를 보는 순간 그간의 고통과 시름이 날아 갑니다
보납산 정상에서 바라본 가평읍 시가지 모습이 운무에 가리어 있는 모습 입니다
보납산 정상에 도착을 하여 인증을 하고 하산을 할 일만 남아 강변 산책로로 하산을 하려는데 일행이 그 방향은 하산 길이
긴이 제3약수터 방향으로 하산을 하자고 하여 길이 좋치가 않은 능선을 따라 하산을 하는데 내리던 비는 더 세차게 쏫아지고
능선을 벗어나 게곡에 도착을 하니 요즈음 내린 비에 하천은 폐이고 능선까지 이어지던 시멘트 길도 폐이여 속살을 들어낸
모습을 보니 마음은 애처롭기까지하고 하늘이 뚫렸냐 속으로 궁시렁 거리며 걸음을 옴기니 민가가 나오고 허름한 창고에서
잠시 비를 피하며 일행이 내려오기를 기다려 모두의 모습을 보고 다시 버스정류장이 있는 마을로 간다고 하여 주위를 살피니
민가는 드문드문 있고 여기서는 버스가 없을 것 같아 주위에 비닐하우스에 사람들이 왔다 같다를 하여 찻시간을 물으니 택시를
불러야 된다고 한다
배낭을 뒤적여 아침에 타고 온 기사님의 전화번호를 확인하여 전화를 하니 조금만 기다리라고 하여 하우스 주인에게 얘기를
하여 젖은 옷을 갈아 입고 얼마를 기다리니 택시가 도착이 되어 택시에 오르며 오늘 사연이 많던 산행도 추억의 책장너머로
넘어가고 담 산행은 어디가 좋을까 궁리를 하는 여유를 부리며 차창너머 풍경을 보는 사이에 차는 어느새 가평역에 도착이
되고 긴 하루가 마무리가 됨니다
오늘 산행은 대간이 끝나고 그간에 한북을 하며 중간중간에 지맥을 병행하며 지맥을 한 개 두 개 마치며 이어온게 오늘로
대단원에 막을 내리는 날이다 그동안 가까운 지맥은 여유를 부리며 진행도 했지만 화악이나 연인 천마는 새벽에 졸린 눈을
부시시 거리며 일어나 진행한 구간 구간의 일들이 주마등처럼 머리에 맴돌고 내 자신과의 약속을 지껻다는 뿌듯함이 돗고
또 다시 산행 계획도 세우게 한다
내 생각에 한북을 했으니 담은 한남이 되어야 정답으로 보이나 한북을 하며 수도권 주위는 도시화가 되어 진행을 할까
말까를 망설이며 진행한 구간이 생각을 바꾸게 하여 이왕이면 구간 길이도 긴 호남으로 정하여 계획은 세웠지만
다니던 산악회의 대간 산행이 막을 내리고 호남정맥을 한다고 하여 기다렸지만 대간은 5월이 아닌 7월에야 끝나
결국은 8월 말에 정맥이 시작이 된다고 하였지만 그것 마져도 인원이라는 암초에 걸려 출발이 될련지 마음
졸이게 만들고 여차하면 안내 산악회 라도 따라서 진행을 하리라 마음을 잡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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