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정맥/낙동정맥(完)

낙동정맥3구간:석개재 ~묘봉~용인등봉~ 삿갓봉~백병산~진조산~굴전고개~답운치 파일첨부

ㅅ r 계절 a 2020. 12. 2. 13:55

○산행날자:2017년3월4일5일(토,일, 무박산행)

○산행장소:강원,삼척.경북,울진,봉화, 일원,

○산행날씨:영하 3~4도 청명한 봄 날씨,

○산행인원:봄여름 산우27명,

○산행거리:gps거리:28,22km,

○산행시간:10시간39분,소요(휴식 및 식사시간 포함,)

○산행비용:산행회비5만원, 백석역, 치맥2만원 +7만원, 소요,

○산행 교통편 갈때:집에서 구파발 백석역 이동 백석역에서 석개재 ,

○산행 교통편 올때: 위의 역순으로 이동,

○산행트랙:

낙동정맥3구간석개재~답운치__20170305_0319.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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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 내용 )

 

◎석개재(910m):3시19분.산행 시작,강원 삼척시 가곡면 경북 봉화군.910번 지방도 지나는 고개.

◎묘봉(1167m):4시41분. 준희님 산패와 삼각점 (장성316) 재설2004

◎용인등봉(1124m):5시15분.준희님 산패.

◎문지골 입구;5시45분.안내 표지판 시그널로 표시된 곳.

◎삿갓봉(1119.1m):6시31분.무인 산불초소 삼각점 안일지맥분기점.

(안일지맥 이란?)

낙동정맥 삿갓봉(1191.m)에서 분기하여 응봉산에서 쇠치지맥을 분기하고 안일지맥은 남쪽으로 틀어

안일왕산(819m)과 아구산(653m) 바래봉산(20m)을 끝으로 왕피천이 동해 바다와 합류되는 지점에서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30.8km에 이루는 산줄기를 일컷는 것 이다.

◎전곡리 소광리삼거리:7시46분.안내목 설치된 지점.

◎백병산안내표지판:8시24분.준희님 산패.

◎백병산(1153.7m):8시42분.정맥에서 벗어난 지점.새마포산악회에서 설치한 산패가 설치된 특징없는 정상.

◎전조산 가는 길 안내표지판:9시15분.준희님 산패.

◎934.5봉:10시54분.삼각점. 임도.

◎한나무재:11시47분.비 포장 임도.

◎굴전고개:12시43분.정운산 여행클럽 산패 또다른 준희님 산패가 설치된 곳.

◎헬기장:13시54분. 폐 헬기장. 잡초로 우거지고 과거에 헬기장이 있셨다는 흔적을 확인 한다.

◎답운치(619m):13시.58분. 산행 완료.현동에서 울진으로 넘어가는 2차선 아스팔트 도로이며 36번 국도가 지나고

봉화에서는 답운치로 불리우고 있고 울진에서는 광비령이라고 칭 하지만 대부분 문헌과 정맥꾼들은 답운치로

알고 불리는 지점으로 오늘 산행의 날머리 이며 낙동정맥 첫 구간으로 시작을 하였던 곳으로 오늘 이 자리에

서며 긴 시간이 흘렸지만 감회에 졌고 기분은 이제야 완주를 하였다는 뿌듯함으로 세상 모두를 가진 기분 입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다시 밟아 보는 석개재 입니다

                지난번 산행과는 다르게 계절이 바뀌어 겨울의 뒤뜰에 도착하여 감회에 젓여봅니다,

                마음으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홀가분하게 오려고 인터넷에 기웃거리며 정보를 수집을 해 보고

                하였지만 봉화라는 동네는 오지중에 오지로 비용과 자가용을 이용시 회수 및 차량운행 관게가 만만

                하지 안아서 포기를 하고 오랜 기다림 끝에 봄여름과 같이 산행에 나서고 다시금 나에게 추억을 하 나

                추가하게 합니다,

 

                마음에 담아 있던 응어리를 제거하니 홀가분 하고 이제 나문 낙남2구간만 마무리 하면 온전한 1대간9

                정맥을 끝나고 그 이후에는 편안한 산행을 이어 가려고 합니다 .

   어둠속에 석개재가 희미하게 보이는 새벽녁 입니다

   고개 오른쪽은 강원 삼척시 가곡면에 해당이 되고 왼쪽 방향은 경북 봉화군 석포면에 위치하고

   도로 정상에는 910번 지방도가 지나며 강원도 남부와 경북 북부를 연결하는 도로 입니다.

 

어둠과 함깨 석개재에서 산행이 시작됨니다

예상과는 다르게 날씨도 온화합니다

고도가 높아서 그런지 잔설이 시야에 들어 옴니다

다시금 석개재에 올지 아니면 내 인생에 마지막 발길이 될 석개재가 아닌지 모르는 고개입니다 ,

   잔설이 쌓인 등로를 따라 진행을 하게 됨니다

 

      묘봉갈림길 묘봉은 정맥에서 떨어진 곳에 위치하여 다녀올까 망설이다 진행을 합니다

 

   묘봉 정상은 헬기장과 삼각점 준희님 산패가 걸려있는 오늘 걷는 봉우리 중에서 제일 높은 곳으로 의미는

   있다고 개인적으로 판단을 하고 오르게 되어 흔적을 남기고 되돌아 나오게 됨니다.

 

어둠속에 바라본 묘봉

 

   너무도 선명하게 삼각점 번호를 확이되는 몇 안되는 삼각점을 보며 관리가 잘 되었다는 걸 육안으로 봅니다

 

 

 

   오늘 걷는 구간에 있는 봉우리 대부분 정상석이 없고 진조산에만 정상석이 있는 구간으로 오지중에 오지라

   찾는 이가 없을 것으로 생각이 들고 정맥이나 지맥을 하는 분들만 지나는 곳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먼저 지나간 낙동 선배들의 산패를 보며 지나게 된다.

 

       문지골 입구에 도착이 되고

      임도를 만나고

    걷기 좋은 임도를 지나고

 

      임도를 따르고

      단독으로 비박을 나와 혼자의 시간을 보내는 분의 텐트를 지나고

    삿갓봉에 도착이 되며 어둠이 차차 걷치며 환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안일지맥 또는 아구지맥으로 불리는 분기점인 삿갓봉

 

               삼각점을 확인하고

 

         준희님 산패와 먼저 지나간 선답자의 시그널들이 경계 펜스에 걸려 있는모습

      양지쪽에는 눈이 녹앗지만 응달진 곳에는 수북히 쌓인 눈을 보며 여기는 고도가 높아 아직도 여기는

      겨울이라는 것을 느끼고 겨울을 체험하며 걷게되는 오늘의 낙동 길 입니다.

  동쪽하늘은 일출이 시작이 되고 어두웠던 산행이 주간산행으로 바뀌고 이제부터는 눈팅을 하며 낙동 마지막 구간을

  이어가게 됨니다

     언제나 산행시 처음 일출이 싱그럽고 늘 경건하게 마음속으로 받아들이는 일종의 종교 의식처럼 되고

     늘 일출 시간이 기다려지는 나만의 산행방식이 생꼈고 카메라를 내미는 것으로 마무리를 합니다.

 

 

 

 

 

 

 

    오늘 걷는 구간은 나에겐 낙동정맥 마지막 구간에 속하고 지난 번에 완주기념은 하였으나 솔직이 부담스럽고

    왠지 찜찜하였던 산행이었지만 오늘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등로에 서고 기뿐 마음으로 산행내내 이어 집니다

 

 

 

 

 

 

     마루금에서 벋어난 지점에 있는 백병산도 오늘 아니면 언제 올지 아니면 영영 못오는 것이 기정 사실이라

     이왕이면 다홍치마 랄까 정상으로 이동을 하여보니 전망도 없고 정상은 어느 산악회에서 산패를 달아논 것

     대신하는 봉우리 입니다

 

 

 

    다시 마루금으로 복귀를 하고 이어진 낙동길에 나섭니다

 

 

 

 

 

 

 

 

 

 

 

      이욱고 도착이 되는 한나무재 오늘 임도는 많이 지나가게 됨니다

     비포장 임도인 한나무재에는 잦나무와 낙옆송 소나무가 어우러진 곳이고 산행 후반에 도착이 됨니다

    한나무재

 

 

 

 

     전조산 정상의 대원들

 

 

 

 

 

 

 

 

 

 

 

         굴전고개에 다다릅니다

         굴전고개는 쌍전리와 소광리 전곡리를 이어주는 임도 입니다

    송전탑이 있는 정상을 향하고

          날머리 부근의 송전탑

 

     오늘 구간의 마지막 봉우리인 헬기장에 도착이 되고 낙동정맥도 1녀년이 지나 오늘로 군더덕이 없시 깨끗하게

     마무리가 되고 이제부터는 낙남정맥 2구간을 마무리 하면 완전히 1+9가 마무리가 됨니다.

     드디어 갈망하던 답운치에 도착이 되고 1녀년을 이어오던 낙동길도 오늘로 끝이나고 마음은 시원섭섭함과

     그동안 걸었던 낙동정맥길에서의 좋앗던 일 우울했던 일 들이 생각나고 완주의 뿌듯함이 가숨을 벅차게 합니다.

      낙동정맥을 처음 시작을 하고 1구간 2구간은 미리 땜방을 하여 오늘 답운치에서 무탈하게 마무릴 하고 이제는

      낙남정맥 땜방을 하여 마무릴 하여야 하지만 그 시기가 언제쯤 될런지 나에게 질문을 던져 보고 빠른 시일내에

      마무리가 되도록 일정을 조정해서 마치도록 내 자신과 약속을 하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