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55 진고개 출발 --02.22 11: 45 구룡령 도착 . 21.1KM(10 :50 산행)
16명 산행( 건영 어세암 나그네 두메 산지기 미르 알바 진산 동해 들국화 만봉 다솜 사계절 조용문 말탄기사 짱아)
차에서내리자 하늘에는 별이 총총한대 진고개정상에는 사람이 밀릴정도의 강풍이 불어 댔읍니다.
진고개 휴게소 창밖으로 희미한 불빛이 새어나오고 주위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읍니다.
01: 09 진고개 휴게소앞 들머리 조금지나서 부터 300M 마다 이정표가 잘되어 있어 진행하기 수월 하였읍니다.
01:50 동대산정상 옛날에는 만월봉이라 했으며 정상이 평평한 대지를 이루고 있어 동대산이라 불리우게 되었다고
합니다.
오대산유래 : 오대산은 비로봉(1,563), 호령봉(1,561), 상왕봉(1,491), 두로봉(1,421)
그리고 이 동대산과 함께 다섯 봉우리의 연꽃잎 보좌안에 적멸보궁이 있다고 해서 오대산이라고 합니다.
오대산 정상인 비로봉은 백두대간길에서 약간 벗어나 있습니다.
진고개부터 이곳 동대산까지는 계속 오르막 길이며 양지쪽은 눈이 녹았다 얼어 빙판길 이고 응달엔 눈이 많이
있읍니다. 어느산이나 출발1시간이 제일 힘들지요.인원도 소수이고 야간산행이라 천천히 같이 진행하기로 합니다.
강풍이 불어 사진 찍는 제가 흔들려 사진이 제데로 않나왔읍니다. 죄송 합니다.
그래도 라이트을 끄고찍은사진은 조금 괜찮은데
라이트을 키고 찍으신분들은 머리에 뿔을 하나씩 달으셨읍니다.
02 : 05 강풍에 싸라기 눈까지 내리기 시작했읍니다. 바람소리가 나뭇가지에 부딧쳐 바닷가 파도소리 처럼 들립니다.
두로봉 가기전 나무대문 터널도 지나 갑니다.
02 : 40 차돌백이 : 첩첩산중 능선에 이렇게 큰차돌이 4 -5 개가 있읍니다.
오늘 2번째 대간길에 참석한 조용문님 산행실력이 아주좋읍니다. 계속 선두을 유지하시고요.
나그네님 산지기님 만봉님 그리고 백두대간팀의 홍일점 들국화님 미르님
두메님 이번구간이 종주이신 알바님 진산님 동해님
사계절님 다솜님 대간살림꾼 총무 말탄기사님 잠자는 짱아
이곳부터 두로봉 까지 계속 오르막 깔딱고개가 다시시작 됩니다. 바람과 추위에 얼굴이 너무 추워 두건을
꺼내쓰니 한결 따뜻하나 등에는 땀이 흐르네요.
04 : 26 이정목이 있는곳은 여기까지 입니다. 두로봉 표지는 없읍니다. 대간길은 오르는길로 계속 직진 입니다.
진고개에서 비로봉 갈림길 이곳까지 10.5KM을 왔읍니다
04:29 이곳 두로봉까지는 이정표가 300m마다 하나씩 잘 설치되어 있으나 두로봉 이후 부터는 이정목이 없이 소황병산에서 보았던 표지판처럼 노란 판넬에 A -1. - A-4 . 이런 표지판만 설치되어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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