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 : 일주문 ~ 괘방산 ~ 삼우봉 ~ 괘방산성 ~ 매점

※산행일자:2010년 12월 12일 (일요일)

※산행장소: 괘방산( 강릉 )

※산행인원; 교현리 향우회 가족일동

※산행날씨: 맑음 기온은 푹은한 편

 

 

괘방산 (339m)은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역과 안인진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이 산은 동해바다를 끼고 있는 산으로 서울에서 정동(正東)쪽에 있다하여 붙은 정동진의 열차역이 산행 기점이다.

괘방산이라는 산 이름은 옛날 과거에 급제하면 이 산 어디엔가에 두루마기에다 급제자의 이름을 쓴 방을 붙여

고을 사람들에게 알렸다는 데서 생긴 이름이라 전해지고 있다. 괘방산 정상은 TV방송국송신탑이 있어

민간인 출입이 통제된다.

해수욕장이 있는 등명에서 서쪽으로 솟은 산이 바로 괘방산 정상이고, 등명과 산 정상 사이에

낙가사가 동해 바다를 향해 자리하고 있다. 등명낙가사에서 북으로 500m 거리인 대포동은

지난 96년 9월 18일 북한 무장공비들이 잠수함으로 침투한 곳이다. 이 사건을 계기로

괘방산에다 '안보체험 등산로'를 개설하게 되어 이 산이 유명하게 되었다.

당시 침투했던 잠수함은 대포동 바닷가에 전시되어 있다.

 

 

 

 

 

 

 

 

 

 

 

 

 

 

 

 

 

 

 

 

 

 

 

 

 

 

 

 

 

앞에 KT 안데나가 웅장하게 모습을 드러내고

 

 

 

후배 부자가 다정히 걷는 게 보기가 좋아 보이고

 

 

 

 

 

앞쪽의 대간길에 흰눈이 보이고 옛 생각에 잠기게 만드는 풍경입니다

 

 

강릉시는 수도권에 있는 도시보다는 한산하다고 할까 드문드문 건물이 있는 게 정감이 갑니다

 

 

 

 

 

 

 

 

 

 

 

 

 

 

 

 

 

 

 

독수리가 멋들어 지게 비행을 하고 나도 한 마리 새가 되어 날아가고푼 마음이 드는 장면입니다

 

 

 

 

 

 

괘방산성에 도착을 합니다

 

 

 

 

 

 

 

 

 

 

 

 

 

 

 

 

 

 

 

 

 

 

 

 

 

 

 

 

 

 

 

 

 

 

 

 

 

 

 

 

 

휴개소를 몇 개를 거쳐서 집으로 귀가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