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날자:2012년3월24일25일(토.일. 무박산행)
◈산행장소:정읍시. 순창군. 일원
◈산행인원:코뿔소산악회. 정맥팀(25명)
◈산행날씨:맑고. 바람이 심하게 부는 쌀쌀한 날씨(영하 3~4도)
◈산행거리:26.2km( e 산경표 기준)
◈산행총시간:03시 산행시작. 15시47분 산행완료 (12시간47분. 소요. 휴식 및 식사 시간 포함)
▶소리개재:03시. 산행시작.
▶왕자산:04시
▶구절재:06시
▶두 번째 철탑:07시53분
▶사적골재:08시30분
▶553봉(노적봉):09시55분
▶굴재:10시20분
▶고당산;11시04분
▶개운치:11시47분
▶망대봉:12시21분
▶송곳바위15시13분
▶추령:15시47분. 산행완료.
지난번 날머리인 소리개재에 도착하여 산행이 시작된다
새벽 시간이라 어두껌껌하고 고요한 고개길을 왁자지걸이며 한무리의 인간들이 저 마다 목표를 가슴에 안고 출발을 한다
길게 줄지어 이어진 행렬 모습
산행을 하며 바라본 소리개재의 모습
방성골 마을에 도착을 하니 우리들 일행의 발소릴 듣고 밤하늘을 가르는 개짓는 소리에 가슴을 조이며 마을을 지나며
미안함이 우러러 나오고 본인 이라면 이럴때엔 어떻게 대처를 하고 나올까 생각하게 만든다
우리집도 큰 도로에 인접이 되어 가끔씩 장갑차와 탱크가 지나는 날에는 밤잠을 설치는 날이 종종있으니
호라비 맘 과부가 알아 준다나 머리에서 불현듯 생각이 나고 마을을 지나 다시 능선으로 향하지만 개짓는
소리는 멈출 기미가 없어 보인다
왕자산 정상의 삼각점
이름은 번두르 한데 정상에 정상석은 없고 대신 코팅지로 정상 표시를 누군가가 해 놓아
여기가 왕자산 이란 걸 알고 지난다
수도권 산과 백두를 했지만 호남정맥을 하며 산행은 고도가 중요한게 아니라 고도차가 얼마나 있느냐에 따라
힘이 들고 안들고를 가름한다는 걸 다시금 생각하게 만들게 합니다
왕자산을 넘어 선두팀에서 알바가 시작이 되고 모든 인원이 가담이 되어 마을로 진입이 되어 마을에서 길을
찾자서 우왕자왕 거리다 정맥길을 제대로 찾으니 시간은 30~40분을 허비를 하며 정맥길에 도착이 된다
다리도 건너고 덤불도 헤치며 진행을 한다
구절재에 가까워 지고 능선에서 산 아래 마을을 바라보니 마을은 희미한 불빛이 시야에 들어온다
구절재 전 안부에서 뒤돌아 바라본 439봉 이 어둠속에 희미하게 시야에 들어온다
구절재에 도착을 하여 앞을 보니 잘 꾸며진 가족 묘지가 보인다
구절재의 모습 새벽 시간이라 그런지 조용하고 한가 함이 묻어 난다
이 도로를 보면 낮에도 그렇게 통행량은 많아 보이질 않고 가끔식 지나지 않나 생각이 든다
지난번 소리개재에도 정오 정도에 도착이 되어 통행하는 차량을 봐도 쓸쓸할 정도로 한가한 모습만 봤으니 말이다
구절재에 도착을 하니 서서히 어둠은 걷히고 여명이 서서히 밝아온다
오늘 산행은 거의 정읍시 권역을 거닐었다고 생각이 든다
산 능선이 희미하게 보이는게 서서히 날이 밝아오는 모습이다
진혁진씨의 지도에 나오는 첫 번째 철탑에 도착을 하니 아직까지는 어둠이 남아 더 진행을 하여야 아침식사를
할 수가 있을 것 같아 부지런히 발걸음을 재촉하여 본다
어둠이 걷히고 바라본 마을의 모습은 더욱더 선명히 시야에 들어오고 정겨음이 묻어난다
아직도 남녁 들녁이지만 농번기라 바삐 움직이는 사람의 모습은 볼 수가 없서 보인다
어찌된 영문인지 시간이 07시가 되지가 않았지만 구름사이로 일출이 시작 된다
춘분이 지난지가 엇그제 데 벌써 해가 이렇게 길어지고 일출 시간도 이렇게 빨라졌다니
상상과는 다르게 계절은 이렇게 앞서서 가지만 마음은 아직도 한겨울에 중앙에 서 있다
배에선 무었좀 달라고 하고 후미에서도 계속해서 아침을 먹자고 난리를 피우지만 고집불통 선두대장은 귀를 막고 있는지
아니면 저녁을 든든히 먹었는 지 고고를 외치며 진행을 하던 선두대장 이 두 번째 철탑에서 이내 자리를 잡고
식사를 하라고 지시를 내린다
후미도 속속 도착이 되고 모두들 하나가 되어 1시간에 걸처 맛있게 식사를 하며 시간을 보낸다
날씨는 쌀쌀하지만 곳곳에서는 봄을 알리는 신호가 들려온다
식사를 하고 진행을 하니 몸은 사적골재에 도착이 된다
주위를 둘러보니 오래전 고향 모습이 생각나고 마음이 편안해 진다
앞에 보이는 건물이 석탄사 가 아니면 뒤쪽으로 있는 지 화살표가 궁금하다
여기가 553봉 인가 착각을 하고 지도를 보며 나침판을 꺼내어 보니 여기는 400몇 봉 정도로 보인다
진행을 하다보니 주위는 온통 소나무밭이랄까 군락을 이루고 있서서 분위기와 풍치는 최고로 보인다
군데군데 서래야 박건석이라는 분이 정상 표시를 하였는데 맞게 표시가 된건지 궁금하다
삼각점을 지난다 (정읍476)
산밑으론 수정지가 나무사이로 조망이 된다
가야 할 553봉의 모습
553봉에 도착을 하여 산 아래를 보니 저수지가 보이고 여기가 553봉 이란 걸 확인을 한다
여기도 명당터 인지 정상에 묘가 잘 꾸미어져 있다
마을길(굴재)이 지난다.
드디어 굴재에 도착이 된다
앞으로도 가야 할 길이 꽤나 남아 보이고 고도차가 만만치가 않아 보인다
굴재에서 고당산으로 오르는 길은 된비알 이라 겉에 입었던 고어를 벋게 만들고 땀으로 범벅이 되어
정상에 서게 한다
고당산에서 바라본 망대봉 정상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오고 한동안 정상에서 간식과 휴식을 취하며 시간을 보낸다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다시 개운치로 향하여 발걸음을 옴기는 데 정상에서 30분 정도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여유가 뭇어나는 모습들
개운치에서 바라본 망대봉의 모습
개운치 버스정류장에 도착이 되고 여기서 5명은 탈출을 하고 나머지 20명만 계획된 정맥구간을 완주를 하게 된다
탈출한 인원을 태우고 갈 버스의 모습이 보인다
헬기장을 지난다
산 아래 보이는 저수지 모습
망대봉 정상의 감시탑의 모습
kt 송신탑과 정문이 눈에 들어 온다
망대봉의 kt통신탑 모습
오늘 이 구간도 비탐방 구간이다
드디어 송곳바위에 도착이 되어 우회를 할까 아니면 절벽을 기어오룰까 갈등을 하다 직접 기어 올라서 진행을 한다
송곳바위 정상에서 바라본 내장산 전체의 모습은 닫혔던 마음이 열리 듯 펀안함과 산행의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다
추령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 온다
서마지가 시야에 들어오고 도로공사를 하는 모습도 보인다
삼각점 모습
지나온 송곳바위를 바라다 본다
추령으로 오루는 도로 모습
드디어 추령에 도착이 되어 긴긴 산행도 마무리 되고 내 산행표의 한 확을 긋게 만든다
늦은 점심을 먹으며 반주와 산행에 대한 정보를 나누며 긴 시간을 보내고 버스에 오르며 일과가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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