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날자:2012년2월11일12일(토.일. 무박산행)
※산행장소:호남정맥2구간/ 슬치~쑥재~경각산~불재~염암부락재
※산행인원:코뿔소산악회. 호남정맥팀(30명)
※산행날씨:새벽엔 쌀쌀(영하 6~7도) . 낮에는 봄 날씨
※산행거리; 21.5 km (e 산경표 기준)
※산행시간:03시20분. 슬치에서 산행시작. 13시02분. 염암고개에서 산행완료.
※총 산행시간: 9시간 42분. 소요(휴식 및 식사시간 포함. 여유를 부림)
☆슬치:03시20분. 산행시작
☆갈미봉: 05시05분
☆쑥재: 06시06분
☆한오봉:07시
☆경각산:9시29분
☆불재:10시34분
☆치마산: 11시41분
☆작은불재:12시11분
☆지주산:12시49분
☆염암부락재:13시02분. 산행완료.
토요일 22시10분 고양시 곡산역에서 출발을 하여 슬치에 도착을 하였으나 몸은 웬지 무겁고 뻐근하여 새우잠에서 께어나기가
쉽지가 않아 겨우 몸을 추수리고 창밖을 바라보지만 어두운 가운데도 밖을 볼 수가 있서 도로 가장자리를 유심히 보아도
눈은 보이질 않치만 혹시 고도가 높아지면 눈이 쌓여있을까 염려가 되어 스페츠를 챙겨서 신고서 눈치를 보지만
누구 하나 서두르는 기색들이 없다
그러나 밖에서는 출발을 하자고 간간히 소리가 들려오고 못이기는 척 버스 문을 박차고 나와서 심호흡을 하고
준비운동을 하니 하 나 둘 버스에서 내리며 자연스럽게 정렬이 되고 출발 신호가 떨어지며 진행을 하게 된다
버스에서 내려 지난번에 산행이 종료되어 점심을 먹던 식당과 주유소가 어둠 속에 희미하게 보인다
밤 하늘을 바라보니 대보름이 지난지가 얼마 되지가 않아 달빛이 그럭저럭 환하게 비추어 주니 진행하기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
산행이 시작되어 마을로 진입을 한다
진입을 한지 얼마지나지 안아 마을회관이 나오고 마을회관에서 우틀을 하면서 진행이 된다
마을회관에서 우틀을 하여 도로를 따라서 진행을 하니 산 모둥이가 나타나고 시그널이 보인다
마을길을 따라서 가야 한다
마을이 끝나며 야산이 나오고 정맥 시그널이 우리일행을 맞이 한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길게 이어진 진행 대열의 모습
군부대에 도착을 한다
야간이라 더 이상 조망은 되지가 않으니 아쉽지만 어쪄랴 ?
길게 이어진 철책을 따라 진행을 한다
진행을 하니 갈미봉에 도착이 되어 잠시 쉬며 갈증을 달랜다
갈미봉 정상의 헬기장과 삼각점
갈미봉을 지나 얼마 진행이 되지가 안았는 데 선두는 사라지고 앞을 보니 길이 희미하게 있는 등로를 앞에서
치고 나가니 무작정 10여분 진행을 하다가 아차 이 길이 아닌데 하며 발길을 멈추고 확인을 하니 알바 다
다시 되돌아 와 보니 후미가 앞에서 진행을 하고 선두는 알바 없시 진행을 하고 있다
생각을 해 보니 중간에서 알바가 시작되어 여럿이 고생을 하고 등로를 됏찾아 진행을 한다
이정표를 보니 10km 정도를 진행하고 있다
옥녀봉삼거리에 도착 이정표를 보니 옥녀봉이 정맥에서 50m 정도 벋어나 있어 진행을 하여 정상에 흔적을
남겨 볼까 셍각도 해보지만 아직까지는 시야도 그렇고 굳이 갈 필요가 없서보여 이내 발길을 한오봉으로 향하여 진행을 한다
옥녀봉삼거리를 오루는 길은 된비알 이라 계속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미시령고개를 오르 듯 부하를 받으니
의욕이 상실되어 진행 방향인 한오봉으로 발길은 자연스럽게 옴겨진다
렌턴의 건전지도 수명이 다 되어 불빛은 희미하고 더둠 거리며 진행을 하니 슬슬 여명이 밝아 온다
한오봉에 도착을 하니 어느새 여명은 밝아오고 배에선 무엇 좀 달라고 신호를 보내오니 가깝고 넓은 장소를
찾자놓으라고 선두에게 부탁을 하니 조금더 진행을 하였을까 편백나무가 있고 바람을 막아주는 아늑한 장소에
자리를 잡고 식사준비에 여염이 없고 나도 옆에 자리를 잡아 식사준비를
하고 후미도 도착을 하며 1시간 이상 식사를 하며 시간을 보낸다
서서히 여명이 밝아오는 모습을 보니 답답하게 이어오던 야간산행이 끝이나고 이제부터는 제대로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호남의 산 줄기를 보며 진행이 되겠구나 생각을 하니 발걸음이 가벼워 진다
여건이 맞는다면 주간에 산행을 하고 싶지만 생활여건상 이렇게 라도 하는게 다행이고 내 취미를 살리는 길 이다
밝아오는 여명을 보며 인증 삿
아침식사가 끝나고 몇몇이 남아 현수막을 펼치며 인증을 한다
암봉을 통과하고 이동을 한다
지난번 1구간 때 오르지 않았던 만득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그때 동려들이 진행을 했으면 같이 올랐을 텐데 모두들 고사를 하여 진행을 못한게 지금은 아쉬움으로 남는 다
정상에 올라봐야 그리 대단한 것은 없겠지만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어딘지 모르게 허전함이 몰려온다
얼마 후 올라야 하는 경각산이 빨리 올라오라고 손짖을 하듯 가까이에 조망이 된다
호락호락 허락은 안하겠지만 한 걸음 한 걸음 차근차근 진행을 하여 정상에 오룰 것 이다
경각산 오르기 전에 암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봉우리 들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오고 다시금 지도를 펼치며
산 이름을 헤아려 본다
가까이에서 바라본 경각산 턱 허니 고생 좀 해보라는 듯 된비알이 힘술굳게 내려다 보는 듯 험상굳게 보인다
숫마이산이 옥녀봉과 한오봉 사이에 놓인다
지나온 마루금이 보인다
드디어 경각산 정상에 오르고 인증을 한다
경각산 정상은 사방팔방 다 조망이 되고 정상에 앉자서 시간 보내기에 는 안성맞춤으로 보인다
선두와 중간을 왔다 같다를 하던 분들이 이제는 산행이 얼마가 남지가 않았으니 술이나 마시며 여유를 부려
보자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가 나오고 모두들 의기가 투합이 되어 한동안 술잔이 오가며 분위기가
최고조로 이어지고 자리에서 일어나기가 싫어 진다
전면에 전망이 되는 모악산
정기산행으로 다녀온 산으로 정상은 인간의 필요로 많이 훼손이 되어 있다
모악산과 구이저수지의 모습
많이들 비워서 널부러진 술병들 .
지나간 선배들의 흔적과 산불 감시카메라가 보입니다
분재처럼 멋진 소나무를 배경으로 인증을 한다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불재의 모습
드디어 불재에 도착을 하고 주위를 둘러보지만 차량통행은 뜸하고 교통량이 많은 도로는 아닌 것으로 보이고
인적도 없서서 한가하고 쓸쓸한 모습으로 나에게 다가 온다
불재에 있는 불가마에는 인적은 없서 보이고 긴 침묵만 흐른다
시끄럽고 소란스러움과는 반대로 침묵과 적막이 흐르는 산속의 동네로 보인다
이래서야 영업이 되겠는 지 명색이 오늘이 일요일 인데 사람으로 북세통을 이루고 혼잡하여야
될 상황이 아닌가 인적은 없고 우리 일행들 목소리만 들리는 순간이다
이정표를 보니 여유를 부릴 시간이 없어 보인다
부지런히 진행을 하는데 고도표를 보았듯시 산행 중 후반으로 흐룰수록 산행 난이도는 높아지고 체력도 떨어져
진행에 얘를 먹인다
앞에 놓인 봉우리를 지나야 오늘의 산행이 끝이 날 것 이다
다시 바라본 모악산과 구이저수지 모습
불재에서 시작하여 오루락 내리락을 반복하며 진행을 하니 코앞에 치마산이 보인다
드디어 치마산에 도착이 되는데 정산은 평범하고 볼 것도 없어 보인다
정상은 지나 작은불재까지 긴 내리막을 이루고 있다
앞으로 도 한동안 진행하여야 염암고개에 당도를 할 것 같다
산행이 끝나고 사진을 정리하며 표지판이 잘못되어 있는 게 확인이 되고 거리를 정정하여야 될 것 같다
다시 긴 내리막을 힘겹게 내려오니 작은불재에 도착을 한다
그 옛날 자동차가 없던 시절에 마을과 마을을 연결하던 모습이 머리에 떠오른다
대구 무슨 산악회에서 표시를 해 놓은 작은불재 표시
작은불재에 도착을 하고 두리번 거리는데 인기척이 들려 돌아보니 진행을 어느쪽으로 하냐고 나에게 묻는 다
내용을 물으니 알바를 하고 올라 오는 중인가 보다
체력이 바닥이 되어 갈 무렵 전망바위에 도착이 되고 여기서 도로를 보니 보이는 고개가 염암고개 다
이제는 긴 내리막을 내려 가면 산행은 마무리가 된다
어영부영 9시간 가까이 산행을 하였나 보다
앞에 보이는 도로를 보고 .
건너편으로 보이는 520봉의 모습 다음 구간이 기대가 된다
나중에 알았지만 다음 산행이 아닌 3월 2째주 산행에 오리라 생각이 든다
담 산행은 벌교가 그쪽으로 산행이 잡혀있다
드디어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고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끝이 없는 건 세상의 이치가 아니란 걸 또 한 번
나에게 각인을 시끼며 산행은 마무리가 되고 다음 산행은 어떤 모습으로 나에게 다가올까 생각을 하게 만든다 ...
담담 구간의 들머리 예정대로라면 담 구간이지만 구간을 변경하여 이벤트 겸 바다에 인접한 구간으로 가
산행이 끝나고 회를 먹고 올라 온다고 하니 산행은 후 순위로 밀리게 된다
그때 츰이면 해도 조금은 길어져 야간산행이 더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산행은 언제나 꽁자가 없다고 누군가가 그러는 데 내 자신도 오늘 더욱더 가슴에 와 닿아 옵니다
산행 초반에는 고도표처럼 높낮이도 대체로 없서서 편안하게 진행이 되어 착각을 하여 중간중간 술판을 벌이며
진행을 하다가 불재에 도착이 되고 이정표를 보니 앞으로도 갈 길이 멀고 어그적 거릴 수 없는 거라는 걸
알고부터 진행을 빠르게 하며 나아가지만 시간이 걸리어 염암부락재에 도착이 되고 다시금 너무 자만은
금물이란 걸 배우게 만드는 산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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