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날자:2012년8월11일12일(토, 일, 무박산행)
◆산행장소:장흥군, 보성군. 일원
◆산행인원:코뿔소산악회. 호남정맥팀(20명)
◆산행날씨:흐리고 산행 말미에 비가 내림, 무더운 날씨
◆산행시간: 8시간52분 소요, (산행거리.16.2km)
◈감나무재:04시22분 (산행시작)
◈제암산:06시27분
◈곰재:07시59분
◈곰재산:08시14분
◈간재:08시38분
◈사자산:08시52분
◈일림산:11시28분
◈626 봉:12시19분
◈한치재:13시22분. (산행완료)
새벽04시경에 감나무재에 버스는 도착을 하고 졸린눈을 비비며 일어나 산행준비를 하고 버스에서 내려 산행이
시작되니 시간은 04시22분을 가리키고 주위를 둘러볼 경황도 없지만 시야가 어두워 이내 정맥산행이 이루어진다
감나무재에 대한 유래를 적은 표말이 있서서 후라쉬를 눌러보았지만 신통치는 않아서 완전히
내용 파악은 못하고 대충은 알아듯고 간다
작은산에 도착하니 어느새 여명이 밝아오고 산아래 마을이 시야에 들어 온다
제암산 촛대바위를 바라 봅니다
다른 각도의 촛대바위 모습
산행을 시작하고 두 시간 정도가 되어 제암산에 도착을 하고 모두들 정상에서 식사를 할까 하였지만 정상은 비쫍고
바람이 부는 날씨라 정상에서 내려와 조금 떨어진 넓은 공터에 자리를 잡고 여유롭게 성찬을 즐기며 1시간 가까이
시간을 보내다 자리를 뜬다
몇 년 전에 철쭉산행을 온 기억이 나고 지금 이 순간에도 그때의 기억이 가물가물 뇌리에 맴돌고 지금 정맥이란
것이 무언지 복더위에 땀을 뻘뻘뻘 흘리며 잠못자고 고행을 할까 궁상일까 아니면 먼 훗날 내가 이렇게 산행을 했다는
자기 만족을 위하여 지나온 발자취를 산행기를 보며 뒤돌아 볼런지 궁금 할 따름이다
정상에서 하산을 하는 일행들
정상에서 내려오니 조금떨어진 장소에 정상석을 따로 만들어 세워져 있다
몇 년 전에는 없던 계단도 놓이고 지자체에서 신경을 쓴 흔적이 눈으로 확인이 된다
집에서 먹는 아침 식사 시간과 마찮가지로 오늘도 타이밍이 맞아서 같은 시간에 식사를 하게 된다
서로 나누어 먹으며 점점더 정으로 뭉처지고 다져지고 친근한 산친구가 됨니다
곰재에 도착을 하고 잠시 이정표를 보며 제암산과 주위의 산들의 모습을 보며 다음 목적지를 첵크를 한다
지나온 제암산이 운무에 가려 정상은 신비하게 보입니다
곰재산 정상에 도착을 하여 하 나 둘 인증을 하며 산아래 마을을 바라보며 무엇이라고 들
해석도 하며 여유를 부려본다
곰재산에서 바라본 사자산 모습 잠시 운무에 가리어 신비롭게 다가 온다
사자산(두봉) 의 모습
곰재산에서 바라보는 두봉은 사자머린 지 정확히 답하기가 그렀타
지나온 제암산 모습
사자산 정상(668m)
운무가 걷치고 제대로 모습을 보여주는 사자산의 모습
철쯕평원에서 바라보는 제암산의 모습
더 가까이 진행을 하여 바라본 사자산
계단을 따라 숨을 가다둠으며 정상을 햐하여 발걸음을 옴겨 본다
질긴 생명력을 보여주는 소나무
사자산 정상전에 있는 전망대 시야만 좋으면 득량만의 모습을 보며 지친 맘을 달래며 여유를 찾겠지만 아직까지는 운무가 시야를 가린다
드디어 사자산 정상에 도착을 하고 가쁜 숨을 들이끼며 여유를 부리며 이 봉우리 저 봉우리를 기웃거려 본다
산 아래 들판의 모습
중간중간에 정자가 있서서 여유를 부리며 하루를 보내기에는 부담이 없어 보인다
정자 천장에는 말벌집이 있는 것도 모르고 시원한 맥주에 막걸리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다 벌집을
발견하고 끝까지 벌들을 자극하지 않고 무사히 자리에서 일어나 다음 등로로 이동을 한다
산행 코스는 사방으로 연결이 되어 탈출도 쉽고 편한 구간이라 생각이 든다
등로가 편평한게 소 달구지가 금방이라도 앞에서 나타날 것 같아 보인다
지금은 그렇지만 조금만 지나면 작은봉을 오룰때엔 땀을 흘리며 헉헉거리며 오룬다
더운 날씨에 가만이 있서도 땀으로 범벅이지만 긴 오루막을 오루느라 이마와 온 몸에선 땀으로 범벅이고
간장달인 냄새도 진동을 한다 숨도 막혀오고 힘들게 정상에 도착을 하니 그늘이 있서서 땀을 흘렸으면
보충을 하여야 하기에 자리에 앉자 시간을 보낸다
골치산 정상에 다았지만 정상은 평범하고 특징이 없는 봉우리로 관찰이 되고 산행하기에 불편하지도 않고 전망을
보며 걷기엔 좋은 코스라 생각이 든다
작은봉(골치산) 정상의 밴치의 모습
햇빛이 내리치는 한여름에는 아무짝에도 못쓰겠고 무용지물이다
주위의 봉우리가 제암산만 빼고는 경주에 있는 신라 왕릉을 옴겨다 놓은 듯 둥근 모습으로
시야에 비쳐진다 (일림산의 모습)
등로 정비가 잘 되어 보기가 좋은 산죽의 모습
걷다보니 일림산에 도착을 하고 정상석을 기록하여 본다
오늘은 제암산을 빼면 600고지 높이의 능선을 큰 고도차 없시 거닐며 산행을 하였다고
생각되고 산행의 피로도 크지않은 날이라 생각이 든다
일림산 정상의 삼각점 모습
지나온 일림산이 지척에 보이고 산행 날머리도 가까워져 간다
능선에서 조망이 되는 득량만의 모습
날씨만 좋았으면 멋진 모습을 보며 환호성을 질럿을 텐데 진한 아쉬움이 묻어난다
엉겅퀴 색깔이 대부분 분홍색으로 알고 있지만 남쪽에선 보라색 엉겅퀴를 보니 돌연변이가 아닌가 의심도 해 보지만 그게
아니라는 게 등로를 걷다가 다른 개체의 보라색 엉겅퀴를 보고 다른 종이구나
생각하고 엉겅퀴도 토종과 외래종 두 가지만 있는 줄 알았는 데 오늘 보라색 엉겅퀴를 보며 여러 종류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게 한다
정맥산행만 아니면 여유를 가지고 보성강 발원지도 봐가며 구석구석 보는 여유를 가질 텐데 시간에
쫏기니 망만그러지 현실은 아니니 다음 목표를 향하여 무거운 발을 옴긴다
자주색 엉컹퀴를 관찰을 하고 움직이다 보니 분홍색 엉컹퀴를 만난다
꽃을 보니 마음이 편해지고 친근함이 묻어난다
이 봉우리가 한치재 전에는 제일로 높은 봉우리라 생각이 들고 하늘도 점점더 검게 변해가고 하여 발걸음을 빠르게 움직입니다
제암산을 지나 사자산을 오르면 한 번은 고개로 내려가지만 대체로 600m 높이의 능선을 걷는 다고 보면 맞는 다
봄철에 오면 긴 능선 길을 걸으며 분홍빚으로 변한 온 산을 걸으며 내 자신이 신선이 되어 기분이 좋게지만
앞으로 다시 일림산에 내 발길이 다시 닿을 지 지금 내 자신도 몰라 자신에게 물어 봅니다
산행도 마무리 되어가고 나무가지 사이로 한치재가 보입니다
여기서부터 빗방울이 한 두 방울 떨어지고 어느새 나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한치재까지 힘겹게 진행을 한다
산행이 끝나갈 무렵에 세찬 비가 쏫아지고 한치재에 도착을 하고서도 한동안 비는 그치지를 않습니다
빨리 버스가 와 있섰쓰면 피할 자리라도 있셨겠지만 한치재에는 비를 피할만한 장소도 없고
그낭 비를 맞으며 그 자체를 즐깁니다
어느새 등로는 축축하게 젖고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니 카메라를 꺼내어 한치재의 모습을 기록하여 본다
마을 표지석을 찍으며 다음 구간을 생각하여 봅니다
다음은 차밭을 걷는다고 하는데 야간이라 제대로 마을의 모습과 주위의 모습을 건질런지 사뭇궁금하고 담구간에
대하여 기대를 하여 본다
여기 마을 표지석을 보니 대간의 삼수령처럼 세 계의 물줄기가 생겨서 각자 하천을 생성하여 흘러가는
동네라서 그런지 표지석을 보며 잠시 생각을 하여 봅니다 .
단체로 인증을 하고 오늘 산행도 마감되고 비는 맞았지만 안전사고 없시 끝난 걸 행운이라 생각하고 기쁩니다
이렇게 하여 호남15차는 마무리되고 앞으로 8개 구간을 보태면 호남정맥도 완주가 되고 낙남이 나를 기다리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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