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유회날자:2013년4월21일(일요일)
▣ 야유회장소:양구/ 박수근미술관~을지전망대~제4땅굴
▣ 야유회인원:초등학교 동창(38명)
▣ 야유회날씨:맑고 활동하기 좋은 봄 날씨
얼마나 왔을까 버스는 소양호 위을 달리고 있고 주위의 모습은 4월의 정기를 받아 푸르름이 더해가고 난생 처음
발걸음을 딛는 양구는 어떤 모습의 고장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고 가슴을 설래이게 한다
오늘은 차창너머로 보듯 날씨는 화창하여 시야도 좋고 하여 주위의 풍경을 고스란히 보고 올 것 이고 단체로 나서는 나들이라
미비한 모습은 후에 시간이 되면 나홀로 다시 와볼까 생각을 하며 기억에 담으려교 애를 쓰며 창가에 바싹 앉자 있고 이 모습
이 언잖아 하는 친구들은 연신 쓴물을 권하고 어느새 취기도 오르고 버스는 박수근미술관에 도착이 되며 오늘계획된 일정이
시작이 된다
박수근화백이 유명한지는 여기에 와서야 알게되고 작품도 여러개 있다는 걸 알게 한다
박수근묘가100m를 가야만 있다고 이정표에는 있지만 거리로는 50m 정도 거리라 생각이 든다
전망대를 내려와 바라본 박수근 묘가 나무사이로 보이고 기념관을 둘렀는데 핵심이랄까
묘를 못보고 오니 여운이 남는다
전시물 관람이 끝나고 다시 버스에 올라 을지전망대가 있는 봉우리를 향하여 가고 어느 순간 버스는 지그자그 갈지자를 그리며 힘들게
고지를 오르고 비좁은 장소에선 윗쪽에서 내려오는 차량과 조우가 되면 정차를 하였다 출발을 하는 모습이 차안에 있는 나에겐
불안하게 다가오고 시간이 흐른 후에 전망대에 도착이 되며 펀치볼의 유래와 해인면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양구에 대하여
공부를 하는 계기가 되고 유익한 시간이 되어 내가 살아가는 동안 유익한 나만의 유무형의 재산이 될 것 이다
토요일에 대부분의 지역엔 비가 내렸으나 눈 앞에 보이는 봉우리에 흰눈이 쌓인게 대조를 이루고
양구시내는 봄이라 벗꽃도 슬슬 몽우리를 내밀지만 고지대를 보면 겨울과 봄을 동시에 보는 호사를 누려보고
여행을 잘왔다는 확신이 스고 기분 전환도 되고 그간에 쌓이 내안에 모든 불만과 스트레스를 날리는 촉매제가 된다
버스를 타고 손쉽게 오른 을지전망대 모습 전망대에서 남한쪽은 사진 활영이 가능하나
반대편인 북쪽은 군사적인 이유로 활영이 불가하다고 하여 몰래 활영을 하지만
여운이 남는다 어자피 어느 누군가는 다 알겟고 내가 사진을 찍은들 무엇에
쓸수가 있겠는가 생각을 하니 이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
빨리 무엇이 됫든 통일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전망대에서 의자에 앉자 진지하게 강의를 듣고 어떻게 전망대가 생겼고 앞에 있는 봉우리는 무슨 봉이며
세세하게 듣고 물어보며 안내하는 분에게 알아내려고 질문이 이어 지며 예정된 시간을 활애한다
철책안에 있는 봉우리들의 이름이 전망대 지도랄까 이정표랄까에 세세히 기록된 모습에 눈이 가고 고정이 된다
몰래 정은이 동네를 셀카를 한다
언제나 마음놓고 가볼런지 희망은 없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
철조망사이로 조망되는 스탈린봉우리 모습
앞쪽으로 조망되는 대암산 인지 사명산 인지 분간은 안되지만 어제 내린 눈이 시선을 자꾸가게 하고
낮은 곳은 봄기운에 파릇파릇 새싹이 보이고 높은 고봉은 하얀 면사포를 쓴 신부의 모습으로
보이니 한동안 발길이 고정이 되다가 이동을 하여야 한다는 말을 듣고 차에 오룬다
양구군 해안리 일대를 625당시 미군들이 산위에서 바라보며 부르던 말이 쭉이어져 내려오고 있음
을지전망대에서 바라본 해안면 일명 펀치볼 전경과 앞쪽으로 보이는 고봉들을 보며 행복한 한때를 보내고
반대편 정은이 동네는 체제가 다르니 사는 풍경도 다르구나 실감을 하고 전망대에서 하산을 한다
제4땅굴 입구 모습
땅굴 입구에서 단체로 인증을 한다
50여년을 살아온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고 열심히 살아온 모습이 보인다
땅굴 입구에 서서 차레를 기다리고 있고 지난번 제3땅굴은 서서 걸어 들어같지만 오늘은 탕광에서 주로 쓰는 모노레일
인지를 타고 땅굴로 진입을 하고 땅굴 길이도 제3땅굴 보다 짧은 것 같다
땅굴 내부의 모습
남측에서 역으로 판 장소임 더 들어가야 북측에서 판 땅굴이 나온다
내부는 무슨 영문인지 활영이 불허라 찍지를 못하고 입구쪽 모습만 올리어 본다
제4땅굴을 발견하며 부비트렙에 제 자신은 생명을 다 하였지만 군인들의 목숨을 건지게 했던 군견의 비가 있다
세상은 희생이라는 양분을 먹으며 돌아가나 보다 비문의 내용을 보며 오늘을 사는 나에게 던지는 메아리는
더욱더 열심히 살고 모든이에게 도움이 되는 삶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점심은 동창 와이프가 운영하는 가게에서 맛난 음식을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제수씨 점심 맛 나게 잘 먹었습니다
일정이 끝나고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바라본 일몰의 모습을 보며 집으로 돌아오며
오늘 하루의 일정이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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