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정맥/금북정맥(完)

금북정맥5구간:곡두고개~태화산~갈재고개~각흘고개~봉수산~오지재~차동고개

ㅅ r 계절 a 2015. 2. 1. 19:51


           ◎행날자:2014년6월21일22일 (토,일, 무박)

       ◎산행장소: 천안시,공주시,예산군,아산시, 일원

       ◎산행인원:코뿔소산악회, 금북팀(24명  )

       ◎산행날씨: 무덥고 운무가 낀 날씨

       ◎산행시간;02시47분, 곡두고개, 산행 시작, 14시50분, 차동고개, 산행 완료,

          12시간,03분,소요, 식사 및 휴식 시간 포함,

       ◎산행거리:도상거리 25,6km,  gps,거리 25,09km,


        ⊙곡두터널:02시47분, 산행 시작, 629번 지방도가 지나는 천안과 공주의 시계에 있는 터널

          ⊙태화산:04시22분, 정상은 정맥에서 떨어져 있고 정상석과 삼각점이 있는 봉우리 다

          ⊙갈재고개:04시45분, 천안시와 공주시 시계를 지나는 618번지방도가 지나는 지점에 있는 고개로써 

            정상에는 건물도 몇동 보인다  

          ⊙첫번째헬기장:04시52분, 넓게 만들어진 헬기장이 있다

          ⊙두번째헬기장:05시16분

          ⊙갈흘고개:05시16분

          ⊙구만봉(390봉):07시15분, 누군가 산이름을 새로이 작명을 한 것으로 보인다

          ⊙봉수산갈림길;07시50분, 봉수산 정상은 정맥에서 100m 벗어나 있는 봉우리

          ⊙봉수산;07시53분, 정상은 2 -3분 이면 도착이 가능하고 정상에는 정상석이 설치가 되어 있다

          ⊙봉수산갈림길:08시15분, 봉수산을 다녀와 다시 도착한다

          ⊙천방산:09시21분, 봉수산 갈림길에서 100m 떨어져 있는 지점에 있는 봉우리

             정상은 시야가 없는 평범한 봉우리에 밴치가 설치되어 있서서 여름철에는 쉬어가기에는 알맞다

          ⊙부엉산:10시11분, 이정표가 있는 봉우리

          ⊙극정봉(421봉) :11시11분, 삼각점(예산24)과 수준점이 있는 봉우리로써 행정구역은 충남 예산군

            대술면 이티리 산 149-2번지에 속하는 지점으로 정상에서 마지막 휴식을 취하고 차동고개로 향 한다

          ⊙명우산(368봉):12시40분,

          ⊙절대봉:12시59분,

          ⊙서재:13시30분, 간이 화장실과 비포장 임도가 있는 지점

          ⊙294봉:14시03분, 정상에는 삼각점과 수준점이 있는 봉우리

          ⊙차동고개;14시12분, 정상으로는 32번도로가 지나지만 지난날의 영광은 없서지고 지금은 폐허로 변한

             휴게소만 남아있는 모습의 고개에 도착하고 지나온 정맥길에 있셨던 고개마루의 휴게소가 됬던 주유소가

             됬던 지금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가는 모습을 볼 수가 있셨습니다

             고개 밑 터널에는 32번 터널이 있고 당진 대전 간 고속도로 터널도 뜷리어 생활은 편해지고 일일 생활

             건으로 만들어 정맥을 하는 저에게도 헤택을 주어 오늘 정맥도 1구간 완주를 한 것으로 생각 됨니다

 



 

 


이번구간은 천안과 공주시의 경계를 가다가 공주와 아산의 경계인 각흘고개를 거쳐 윤봉길 의사의 고장인 예산과 공주의 경계를 지나게 된다.      

천안시 광덕면/ 아산시 송악면/ 예산군 대술면, 신양면/ 공주시 정안면 유구읍

태화산(416m)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신풍면· 유구읍에 걸친 산, 공주시에서 서북쪽으로 24km 떨어진 곳에 있으며, 산중턱에 있는 상원폭포와 마곡사가 유명하다. 정상에 오르면 칠갑산. 무성산, 계룡산국립공원과 공주시내가 보인다.

마곡사(麻谷寺) :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운암리 567 태화산(泰華山)에 위치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本寺). 이곳의 물과 산의 형세는 태극형이라고 하여 택리지·정감록등의 여러 비기(祕記)에서는 전란을 피할 수 있는 십승지지(十勝之地)의 하나로 꼽고 있다.

절의 창건 및 사찰 명에 대해서는 두 가지 설이 있다.

 -. 첫 번째 : 640(선덕여왕 9) 당나라에서 귀국한 자장(慈藏)이 선덕여왕에게서 하사받은 전() 200결로 절터를 물색하다가 통도사(通度寺월정사(月精寺)와 함께 이 절을 창건하였다고 한다. 낙성식을 할 때 법문을 듣기 위해서 찾아온 사람들이 삼대()와 같이 무성했다고 하여 ()’자를 넣어 마곡사라고 하였다는 설이 있다.

 -. 두 번째 : 신라의 승 무염(無染)이 당나라에서 돌아와 이 절을 지을 때 스승인 마곡보철(麻谷普徹)을 사모하는 뜻에서 마곡사라고 하였다는 설과, 절을 세우기 전에 이곳에 마씨(麻氏) 성을 가진 사람들이 살았기 때문에 마곡사라 하였다는 설이 있다.

 -. 고려 말 도둑의 소굴이 된 적도 있고, 임진왜란 때는 화를 당해 약 60년간 폐사되기도 했다. 일제 강점기의 31본산(本山)시대에는 도내 100여 사찰을 관장하는 본산이 되기도 하였으며, 현재 충청남도 70여 개 말사(末寺)를 관장하고 있다.

 -. 소장 문화재는 마곡사대웅보전(보물801). 마곡사대광보전(보물802). 마곡사영산전(보물800). 마곡사오층석탑(보물799). 마곡사범종(충남유형문화재 62). 마곡사청동향로(충남유형문화재 20) 등이 있다

무성지맥 : 곡두고개와 갈재고개 사이의 646봉에서 남쪽으로 뻗어가다 법화산, 국사봉, 갈미봉, 홍길동성이 있는 무성산을 거쳐 금강으로 이어지는 30.3km의 산줄기 

갈재고개 : 공주시 유구읍 문금리과 천안시 광덕면을 연결하는 도로

              천안시와 이별을 하게 되는 지점이다.   

각흘고개(角屹213m) : 아산시 송학면과 공주시 유구읍을 연결하는 39번국도, 바로 밑 아산시 송악면 성골마을 주변 지형이 소가 누워있는 형상인데 이 고개가 소뿔에 해당된다고 해서 角屹이라 불러졌다 함.

- 설광봉도 종주코스중의 중간 지점에 해당된다. 아산시 송악면을 사이에 두고 설화산, 광덕산, 봉수산, 도고산을 연결하는 약 39km 산줄기를 말함이며, 그 안내판과 지도가 눈길을 끈다.

봉수산(鳳首山535.2m) : 정맥 길에서 100m 벗어나있다

아산, 예산, 공주 3개 시군에 걸쳐 있는 이산은 봉황새 머리를 닮았다하여 봉수산이라 했다 함. 북쪽에 있는 봉곡사 방향이 봉황의 왼쪽 날개에 해당되며, 남쪽의 천방산(478.9m) 능선이 우측 날개에 해당되고, 대술면 상항리 갈막고개가 봉황의 꼬리에 해당한다. 이산은 남북으로 날개를 펼친 채 동쪽에 있는 광덕산(699.3m)을 향해 날아가는 형상을 취하고 있다.

이곳에서부터 공주시와 예산군의 경계를 지나게 된다.

  - 봉곡사(鳳谷寺) :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松岳面) 유곡리 봉수산 기슭에 있는 절.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의 말사이다. 887(진성여왕1)에 도선이 석가암이라는 이름으로 창건하였다. 고려시대에 지눌이 중창하면서 절 이름을 석암이라 바꾸었다고 전해지지만 지눌의 활동 연대와 맞지 않아 신빙성이 없다. 조선시대에는 1419(세종 1)에 함허가 중창하였으며, 산 이름을 봉수산이라 하였다.

천방산(千方山479m) : 정맥길에서 100m 벗어나있다.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탑곡리와 예산군 대술면 방산리의 경계에 있는 산, 하늘을 찌를 듯이 높이 있다고 해서 유래된 이름이다. 동쪽으로 유구천이 흐르고, 서쪽에 예산군의 방산저수지가 있다.

극정봉(極頂峰424m) : 충남 공주시 유구읍 덕곡리에 있는 산.

옛날에 홍길동이 이 부근에서 무술을 익힐 때 금계산에서 활을 쏘고 그 화살보다 빨리 말을 달려 서쪽에 있는 두루봉에서 화살이 날아오는 것을 찾다가 앞산 봉우리에 올라와서도 화살이 안 보여 걱정을 하였다하여 걱정봉이라 불렀던 것이 현재는 극정봉이라 부른다.

또 다른 설은 홍길동과 누이에 관한 이야기로, 홍길동과 누이가 목숨을 건 내기를 하였는 데 홍길동은 쇠신을 신고 소를 몰고 한양을 다녀오는 것이었고 누이는 금계산에 산성을 쌓는 내기였다. 홍길동의 어머니는 딸이 성을 다 쌓도록 아들이 돌아오지 않자 극정봉에 올라 걱정을 하였다고 하여 걱정봉이라 하였다고 한다.  

명우산(鳴牛山368m) : 공주시 유구읍과 예산군 대술면의 경계를 타던 마루금이 예산군 신양면으로 바뀌는 3개면(유구읍, 대술면, 신양면) 경계이다. 소가 우는 모습을 한 형상처럼 보이는 산이라고 하여 鳴牛山으로 부른다.

절대봉(353m) : 절대봉 아래에는 큰 자연동굴이 있다

차동고개 : 32번 도로, 충청남도 공주시의 유구읍 녹천리(鹿川里)와 예산군 신양면 차동리(車洞里)사이에 있는 고개이며, 남금강(南錦江)의 지류인 유구천과 북서류하는 무한천이 발원하는 두 하천의 분수령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 "차유현(車踰峴)은 서쪽 35리에 있다. 대동지지대동여지도에서는 차유령(車踰嶺)으로 수록되어 있다. 지명은 옛날 불왕골에 살던 효성이 지극한 차서방이 병든 어머님의 약값을 구하기 위해 산에서 나무를 하다 자던 중 꿈속에서 노인이 동쪽 10걸음 거리에 산삼이 있다고 계시, 캐서 늙고 병든 어머님께 달여 드려 병을 낫게 했다는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02시40분 경 곡두터널 입구에서 산행이 시작되지만 지난번 산행때에 날머리가 아닌 예산쪽 방향에서 산행이

        시작되어 들머리를 찾느라 덤블을 헤치고 다니며 알바를 하다가 들머리를 간신히 찾아서 진행을 하지만 지난번

        천안 방향에서 올랐으면 땀도 덜 흘렸겠고 마루금가 금방 히치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

        오늘 초반부터 날은 무더운데 600 가까이를 치고 오루는 등로는 몸을 녹근하게 하고 나도 모루게 혀를 내두르고

        태화산 정상을 찍고 다시 고도를 낮추니 갈재고개에 다다르고 여름이라 이른 시간 이지만 날은 서서히 밝아오고

        서서히 산행도 야간 모드가 아닌 주간 모드로 바뀌며 정상적인 산행이 시작이 되고 몸도 적응이 된다 ,,,

         곡두터널은 629번 지방도가 지나는 천안시 광덕면과 공주시 유구읍이 지나는 지점에 터널이 뜷리어 개통된

       도로로 보이고 지난날에는 곡두고개 정상으로 힘들게 다니던 구 도로 흔적이 보이고 있고 터널로는 시원스럽게

       내 달리는 자동차의 모습을 보개 된다

        버스에서 내려 바라본 접근로는 잘 포장된 아스팔트 길이라 기분좋게 곡두고개까지 이어지리라 생각을

      하지만 생각과는 다르게 아스팔트 도로가 끝나며 넝쿨을 헤치며 몸에 상처만 안기며 들머리에 도착하게 된다 

 

         농장대문을 통과하며 도로가 곡두고개까지 이어질 것으로 생각하지만 그것은 내 생각 뿐 그 이후로는 우왕좌왕

       거리면 등로가 아닌 희미한 길을 따라서 진행을 하게 된다

         천안이라는 것을 확인한다

 

         힘겹게 오루니 까막봉에 도착이 된다

         계속 오름은 이어지고 땀으로 범벅이 되어간다

 

         정맥에서 벗어나 있는 태화산 이지만 오늘의 최고 봉이기에 정상으로 발걸음을 옴기니 정상에는

       앙증맞다고 하여야 할까 정상석이 시야에 들어오는 데 모습이 너무도 초라하게 보인다

 

 

 

                          태화산 정상에 있는 삼각점

 

          갈재고개 근처의 묘지를 지난다

          어둠이 서서히 걷히는 가운데 갈재고개에 도착을 한다

        갈재고개는 11번 지방도가 지나는 2차선 아스팔트도로로 천안시 광덕면 광덕리와 공주시 유구읍 문금리를

        이어주는 도로 다

       부안임씨 납골묘지 아니면 문중 선산을 지난다

           천안쪽 방향의 교통표지판

          공주시 방향의 표지판

 

        헬기장에 도착을 하지만 아직까지도 확실하게 어둠은 걷히지 않았고 시간이 흘러야만 여명이 틀겻으로 보인다

          산행 안내판을 보니 각흘고개가 3,3km남았다고 표시가 되어 있으니 고도차가 심하지 않아서 1시가 정도면

        다다르지 않을 까 조심스럽게 생각하며 걷는다

 

 

 

 

            이윽고

 

 

 

 

 

 

 

 

 

 

 

 

 

 

 

 

 

        각흘고개에 도착을 한다

      각흘이란 소의 뿔에 해당하는 지점이라고 하지를 않는가

      각흘하면 한북 명성지맥 각흘령과 맥이 일맥상통 하는 것으로 지역은 다르지만 지명은 비슷한 것이 비슷한

      공유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고개 정상에는 수준점과 삼각점이 있는 중요한 지점으로 생각이 됨니다

 

 

 

 

 

 

 

 

 

 

        누군가가 봉우리에 적당한 이름을 만들어 주셨네요

 

                           큼지막히 열린 으름 열매

 

 

 

 

 

               봉수산 갈림길에서 잠깐이면 도착하는 봉수산 정상 아산시에서 꽤나 정성을 들이는 것으로 보이는

            정상석을 보며 태화산 정상석과 비교가 됨니다

 

 

 

 

 

 

 

 

 

 

 

 

 

 

 

 

 

 

 

         이번 구간은 등로가 잘 정비가 되어 있서서 처음 곡두터널에서 태화산 오름을 빼고는 난 코스라 생각이

       들지 않는 구간으로 기억이 납니다

 

 

 

 

      여기 이 산도 정맥에서 100m 떨어져 있서서 그냥 지나치는 동려들도 있셨지만 그래도 정상은 찍는다는 개념으로

     둘러서 정상을 인증하고 다시 갈림길에 서게 됨니다

          전망이 없는 정상 모습

 

          다시 도착한 천방산 갈림길

 

 

 

 

 

 

 

 

 

 

           오지재에 도착을 한다

         오지재는 예산군 대승면 소거리와 공주시 유구읍 머그네미를 연결하던 고개지만 지금도 쓰임새가 있는지

         이정표가 봉우리 곳곳에 설치되어 있서서 의아한 모습으로 보인다

 

 

 

 

        극정봉 정상에는 삼각점과 수준점이 설치되어 있다

 

    이름없는 옛고갯길을 지난다

 

     예산군 시양면 시왕리에 속하는 지점으로 산행도

        산길에 윈 오토바이가 나타나고 오토바이가 지나간 자리는 등로가 파이고 조금만 한눈을 팔다가는 넘어지기

      쉽상으로 파이어 진행에 도움이 안되는 것으로 자제를 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일확 천금을 얻었는 지 모르겠지만 지난날 무엇인가를 채취한 흔적이 남아있는 지점을 지난다

          절대봉을 지난다

           이 명우산 정상 밑으로 뜷어져 있는 모습은 무엇인가 채굴한 흔적으로 보이고 언젠가 봉우리도 주져 앉줄까

         염려가 되기도 하지만 그 것은 기우였으면 합니다

 

          봉우리 밑으로 보이는 방산저수지

 

          간이 화장실이 보이는 서재에 도착을 하고 다시 임도를 뒤로하고 마루금에 접촉을 합니다

 

 

 

 

 

 

 

 

 

 

 

    차동고개

공주시 유구읍과 예산군 신양면 경계를 이루는 고개

동국여지승람에는 차유령(車瑜岺)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 고개 아래에 30번 대전~당진간 고속도로가 뜷리는 바람에 차량통행이 한적해 이곳에 있던 휴계소가 헐리고 한적해 보인다.

차서방이 동쪽에서 산삼을 얻은 고개라하여 차동고개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