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정맥/호남정맥(完)

호남정맥1구간: 모래재~ 곰치재~ 745봉~ 625봉~ 황산재~ 슬재

ㅅ r 계절 a 2012. 1. 13. 23:30

※산행날자:2012년1월7일8일( 토.일. 무박산행)

※산행장소;호남정맥1구간 / 모래재~웅치~745봉~ 625봉~ 황산재~ 슬재

 

※산행인원:코뿔소산악회(32명)

 

※산행날씨:맑고 야간 엔 달이 뜸 주간엔 운무가 끼어 보기가 좋았음

 

※산행시간:03시40분 산행시작(내 기준) 13시46분. 산행완료

 

※총 산행시간: 10시간06분. 소요 (휴식 및 식사 시간 포함)

 

 

☆전주공원 묘지:03시40분 산행시작

 

☆514봉 :04시53분

 

☆곰재안내판:05시06분

 

☆웅치전적비:05시39분

 

☆오두재:06시41분

 

☆만덕산삼거리(745봉):07시29분

   일출을 기다리며 40여분간 머무름

 

☆625봉:09시21분

 

☆떨어진 산행안내판:11시19분

 

☆황산재:13시31분

 

☆슬재:13시46분

 

 

 

 

 

오늘은 왠지 버스가 생각보다도 시간이 걸리어 도착이 된 것도 같고 오는 내내 어제 저녁

모임에서 과음을 하여서 그런지 잠을 청하여도 잠이 오지 안아 뜬눈으로 오다 보니 목적지에

버스가 도착이 되어 실내등이 들어와 장비를 챙기며 한동안 시간을 보내다 버스에서 하차를 한다

 

 

 

 

산행이 시작되고 번호를 선창하며 인원파악이 이루어 지고 자연스럽게 앞을 향하여 진행이 된다

 

 

 

                   모래재에서 숨을 헐덕이며 오르니 산 정상에 도착을 한다

지도를 보니(514봉) 쯤으로 생각이 들고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을 하며 계속해서 진행이 된다

 

               출발을 하기 전에 선두대장님이 아이젠을 신는 걸 나는 대스럽게 생각을 하지를 않고 산행내내

            고집을 피우며 끝까지 아이젠 없시 진행을 하며 마무릴 하는 데 담부터는 나도 아이젠을

            신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607봉에 도착을 하여 인증을 한다

익산 포항간 고속도로의 불빛이 희미하게 보이고 총총히 켜진 불빛을 보며 너무나 낭비가 심한게 아닌가

생각이 들고 생각처럼 많은 차량통행도 있는게 아니고 지방시대 물류도 좋지만 냥비가 많은게 아닌가

생각하게 하고 민자유치도 좋지만 결국은 돈을 내는 국민의 주머니를 터는 짖이 아닌가

궁국적으론 국비로 시행을 하여야 모든국민이 싸게 이용하게 될 것 이고

그럿게 되어야 할 것 이다

 

 

야간이라 잘 모르겠는 데 펜스가 처진게 고사리밭이 아니면 장뇌삼밭 이라 생각이 든다

     다른 산행기를 보니 흙염소가 방목이 되어 경계 철조망으로 처진 것으로 보인다

 

하늘엔 아직은 만월은 아니어도 둥근 형태를 갖추어 가는 달을 보니 웬지 없던 기운이 나는

느낌이 들고 조금 이나마 환하여 진행에 도움이 되어서 좋다

 

 

지울 수가 없서 보입니다

대부분 움푹파여 왕래를 하던 표가 나고 어릴적 우리 고향에서도 옆동네를 다니던 흔적이 지금도 산행을 하다 보면 볼 수가 있서서

                         시간이 흘러 몇 백년 몇 천년이 흘러도 길이 였다는 흔적은 지울 수가 없쓸 겁니다

 

왜지인의 출입을 불허한다고 치어진 철조망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기분을 잡치게 한다

 

 

공동묘지 인가 생각을 하며 어둠을 뚫고 조금 이동을 하니 웅치전적비가 모습을 보인다

 

 

 

 

 

 

웅치전적비 모습

 

웅치전적비 전각의 모습

 

부귀면 표지를  보니 지난번 지나온 부귀산과 관련이 있는 가 보이고 더 공부를 하여 긍금함을 알아 보아야 될 것 같고

정맥을 하기 전에 조금이나마 산행기라도 들여다 보고 오는게 도움이 될 커라  생각이  든다

 

 

 

 

 

 

 

 

 

오두재에 도착이 되어 잠시 휴식을 취하며 허기를 달래며 후미를 기다리지만 후미는 보이질 않아 다시 출발을 한다

출발을 하고 얼마를 걸엇을까 한밤중에 고함소리가 나 반대편 능선을 바라보니 불빛이 무리를 지어 등로를 지나처서

진행하는 게 보이고 뒤에서는 열심히 따라가는 게 보인다

알바를 하면서도 알바를 하는지 모르고 계속빠르게 움직이며 코스와는 멀어져 가는

모습을 보며 안타까움만 표시 할 뿐 방법이 없다

그모습을 보며 다시 휴식을 취하고 시간을 소비하며 기다리지만 추위 앞에는 장사가 없서서 다시금 천천히 진행을 한다

 

 

동쪽 하늘을 보니 붉게 물드는 여명을 보며 어둠과 함께했던 산행이 끝나가고 이제부터는 눈과 귀와 육체의

모든 기관을 동원하여 일출과  주위의 풍경을 보는 산행이 이루어 질꺼라 생각이 둠니다

어둠속에서 산행은 왠지 무서움도 있겠지만 앞만보고 지나친게 많아 세월이 지나면 머리에 남질않아서 남들이

                  어느 산을 다녀왔냐고 물으면 바로 답을 주기가 망설여 지고 가물가물 하여 내 스타일과는 맞지가 않지만 시간이라는

                 한계때문에 이런 산행을 하는 게 답답하지만 주어진 시간과 앞으로 나에게 체력이 계속 받치어질지 내 자신도 모르기에

                9정맥이 끝나는 날까지 이런 스타일의 산행이 이루어지리라 답을 말하고 행동으로 실천을 하리라 다짐을 한다

 

 

어두껌껌한 산행을 3시간 40분 정도를 하고 새벽을 알리는 여명을 보니 그보다 더 반가운게 어디에 있고

살아가며 태양에 대하여 고마움이란 걸 모르지만 밤을 낯 삼아 몇 시간 정도만을 살아 보아도 옆구리가

시린 걸 금방 느끼고 깨닫게 되네요

 

버스에 올라 산악대장님의 인사말이 오늘 산행은 고도 도 완만하고 하니 즐기며 산행을 한다고 하였지만 막상

진행을 하니 조그만 봉우리를 수 없시    넘으며 산행이 이루어지고 등로는 눈이 쌓여 진행에

방해물이 되어 산행 시간이 지체되게 만든다

 

 

 

시간을 보니 해가 금방이라도 나올 듯 사방이 붉다 못해 황금 빛에 가까워 보입니다

 

호남정맥의 맥을 찾아 지나간 선배님 들의 시그널이 눈길을 끌게 만들고 한동안 바라보게 만든다

 

745봉에서 만덕산을 갈까 물으니 모두가 손사레를 치며 못간다고 하는 걸 보니 나처럼 꾀가 나서 그랬는 지

여기서 일출을 보고 자리를 잡아 아침 식사도 이 부근에서 해결을 한다고 결정이 되어 정상에 머물며

후미가 올때까지 사진을 찍으며 기다리다 보니 해는 능선으로 떠 오르고 일출도 끝나 자리를

잡고있는 일행을 찾아서 이동을 하니 식사준비에 어수선하고 바쁘다 나도 도시락을 꺼내어

일행들과 일체가 되어 1시간 정도 오붓한 식사 시간을 보낸다 

 

 

 

점점더 붉거지는 동쪽 하늘의 모습이 연속으로 보인다

 

 

 

 

 

 

 

 

 

앞으로 2-3구간에 가야 할 모악산이 보이는 데 내 똑딱이론 한계가 있서서 사진으로 나오질 안으니

언젠가 는 개비를 하여야 될까 보다

 

   다시 바라본 호남의 산 줄기 모습

 

조금 진행을 하며 앞이 트인 장소에서 바라본 만덕산의 모습

 

 

 

동려들도 겨울산의 매력에 도취되어 자리를 뜨지를 못하고 한동안 앞으로 가야 할 구간을 응시 합니다

 

    서서히 여명이 밟아옵니다 .

 

 

 

   드디어 일출을 봅니다 .

 

 

 

 

 

 

 

    이런 맞에 산에 오루나 봅니다

 

 

 

 

 

 

 

 

 

 

 

 

 

 

 

 

 

 

 

 

 

 

 

 

 

 

 

 

 

   금강산도식후경 이라는 말처럼 때가 되었으니 아침은 먹어야죠 .

 

   일행들 식사 풍경

 

식사가 끝나 이동을 하여 등로 앞에서 멀리 떨어진 이름 모를 수 많은 봉우리와 운무와의 적절히 조화가 된 모습에

카메라 후라쉬는 계속 눌리어지고 발은 움직일 줄 모르고 멈추어 버립니다

 

앞에 보이는 암봉이 무명봉 인줄 알았으나 자료를 보니 관음봉으로 불리기도 하고 또는 암봉으로 표기가 되나 봅니다

 

산 아래 마치리의 모습을 보니 고요하고 너무도 조용해 보이는 풍경입니다

 

멀리 산 너머 지평선이 운무사이로 펼처져 보이고 마음은 어린 동심으로 돌아가게 만든다

 

멀리 보이는 마루금에 걸처있는 안개랄까 아니면 스모그랄까 그 모습을 보며 넉을 잃고 추위도

   잊은채 주시를 하며 시간을 보낸다

 

 

 

 

 

 

 

 

 

 

 

 

 

능선에 쌓인 눈이 정겹고 겨울 냄새를 진하게 풍기니 나도 모르게 마음은 동화가 되고

     겨울에 심취되어 가는 하루입니다

 

    오늘 산행은 너무도 좋은 추억을 나에게 선물을 하고 두고두고 기억하게 할 것 입니다 .

 

 

 

                      625봉에 도착이 되고 .

 

                        정상에는 쉬었다 가라고 벤치가 설치가 되었있는 봉우리라 여유가 있으면 쉬엄쉬엄 갔으련만 하지만 시간이

                            허락을 하지를 않으니 다음 목적지를 향하여 발걸음을 옴깁니다 .

 

 

 

이 주위의 산들은 인간의 이기심에 신음을 하고 너무 아파하는 것 같아 가슴이 아프지만 내 자신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무능함만 일깨우게 만들고 지나치게 만드는 날 이라 더욱 가슴 시리고 응어리만 들게 만드는 날 입니다

 

    선명하게 이어진 정맥길 모습

    편안하게 산행을 하게 합니다 .

 

 

 

                          어느 누구의 소행인지 안타깝고 안스럽습니다

                       사회의 불평불만이 많은 건지 왜 시설물 파손을 했을까 궁금합니다 .

 

    인삼밭을 지나고.

 

 

 

    울타리용 말뚝을 보며 지난다 .

 

 

 

    벌목된 나무들을 보며 지난다 .

 

 

 

너무도 좋은 임도를 지난다 . 

 

여기가 황산재가 본데 보이는 것은 묘지와 앞쪽에 있는 콘테이너 뿐 이정표 하나 없서서 대충 지도를 보며

위치를 확인을 하고 앞으로 남은 산행거리가 얼마쯤 남았나 의논을 하며 진행을 하는데 앞에 있는 봉우리를

올라 봉우리 이름을 확인을 하려고 아무리 보아도 박이뫼산은 찾지를 못한다

 

넓은 신장로 길을 걸어서 진행을 한다

오늘은 남족으로 내려와 겨울을 제대로 보고 느끼고 힐링을 제대로 하고 휴가를 보내다 집으로 돌아가는 기분이다.

 

 

 

   이제 슬재에 도착이 되어간다 추억을 하나 만들고 기억하게 하는 구간이다 . 

 

지루하던 산행도 앞에 보이는 고개와 주유소를 보며 끝나 갑니다

 

 

 

앞에 보이는 문을 나와 상호를 보니 정든장 이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오늘 첫구간을 이렇게 마무리를 하니

호남정맥과는 정이 들어 버렸네요

 

    도로에 도착이 되고 일정이 끝이 납니다 .

 

 

 

 

 

 

오늘 버스에서 산악대장님이 하시는 말이 이 코스는 고도표를 보면 알 듯 유유자적 하며 거닐면 된다고

하였지만 생각과는 다르게 시간이 치체가 되었다

결과적으로 산행이 끝나고 곰곰히 생각을 하여보니 눈이 쌓이고 미끄러운 상태에서 는

지체가 되는게 맞는 다는 결론에 도달을 하고 또 다른 일은 휴식이

길고 일출을 기다리며 시간이 치체된 상황이다

 

산행이 끝나고 앞을 보니 주유소와 기사식당이 있서서 오늘 식사는 어디서 하냐고 물으니 바로 눈 앞에 보이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서울로 상경을 한다니 조금은 여유가 생긴다

모두가 산행이 끝나고 식당에 모여 식사를 하고 16시 정각에 버스에 올라 술 기운을 못이기고 잠이 들어

깨어보니 시간은 19시 정각을 가르친다 생각보다 시간이 단축이 되어 서울에 도착이 되었으니 맘은 편하여지고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도 가볍다

이렇게 호남1구간은 좋은 추억을 만들고 하루가 저물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