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날자:2012년10월27일28일(토, 일, 무박산행)
◆산행장소:순천시, 일원
◆산행인원:코뿔소산악회, 호남정맥팀(16명)
◆산행날씨:흐리던 날씨가 차차 맑아짐
◆산행시간:9시간 50분, 소요. 휴식 및 식사 시간 포함
◆산행거리:21km
◈접치:03시40분, 산행 시작, (접치는 태풍이 지나고 지낫던 고갯마루로 산행이 끝났을 때엔 비오는 날씨였고
오늘은 도착을 하니 새벽03시30분 정도로 생각이 들고 산행 준비를 하며 주위를 둘러보지만 시야에는 깜깜한
밤이란 걸 확인만 한다
그 당시에는 비가 내리어 주위를 둘러볼 염두도 못냈지만 지금 이 순간은 새벽에다가 출발 시간에 쫏기어
제대로 주위의 모습을 못보고 지났치는 마음은 편하지가않고 다음을 기약도 못하니
영영 그리움만 간직하고 떠난다 ...
◈오성산:04시23분
오성산은 긴 된비알을 헉헉거리며 오르고 정상에서 바라보는 순천시가지의 모습이 일품이었고 된비알이 있으면
반대로 긴 내리막이 있는게 인생살이와 다른게 머람 번득 생각이 들고 나를 바라보는
시간이 되고 나에게 시간을 활애하게 한다
◈유치산삼거리:06시29분
여기는 말처럼 옛날에 다니던 삼거리이고 지금은 정맥꾼이나 다니는 삼거리라 생각된다
옛 오솔길은 초목에 묻혀 형태만 간신히 보이고 나에겐 조그만 생각과 어릴때 동심으로 돌아가는 계기를 만들게 한다
◈배바위:07시05분
배바위를 오루는 과정은 힘들고 헉헉거리며 올라지만 정상은 대체로 넓고 전망이 좋아서 피로가 풀리고 기분이 좋았고
전해오는 이야기가 맞는지 주위를 바라보게 만든다
◈희아산삼거리:08시01분
배바위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장소고 선두팀이 아침상을 준비하였다고 무전이 오고
기쁜 마음에 한걸음에 달려간다
정상은 헬기장으로 넓어서 여렀이 식사하기에 알맞아서 쉬엇다가기에 좋은 곳 이다
◈노고치:09시03분
노고치는 산행중 포장된 유일한 탈출로로 보이고 오늘 산행에 중간지점 이었다
◈611봉:09시37분
노고치에서 등로를 오르니 도착되고 지도로는 611봉으로 표기가 되어있고 정상에는
점토봉이라고 표기가 되어있서다
◈문유산삼거리:10시28분
문유산은 정맥에서 200m 정도 떨어져 있서지만 갈까말까 망설이다가 포기를 하였다
◈바랑산:12시24분,
바랑산은 전망이 좋았고 한동안 정상에 머물며 휴식과 산행내내 피로를 풀고 송치재로
향했던 봉우리로 생각이 난다
◈송치:13시29분, 산행이 끝난 지점
포장된 등로로 지금은 터널이 뚫리어 정상은 한산하고 인적이 드물다
그나마 정상에는 기도원인지 노인병원인지가 있서서 그나마 쓸쓸함은 탕감이
되고 정상에서 후미가 올때까지 기다리며 여유를 부리다 가 개천변으로 이동을 하여 알탕을 하고
오늘의 피로를 풀고 예약된 식당으로 이동을 한다
오늘은 그동안 힘들게 오르던 구간들 때문에 긴장을 하였지만 산행을 하며 힘든 구간은
오성산 오르던 일 빼고는 대부분 체력적으로 여유가 있셨던 구간으로 기억이
나고 오늘 산행이 끝나면 호남도 막바지에 접어든다니 섭섭함이 몰려온다
희미한 불빛에서 당겨본 접치에 설치된 교통표지판 모습
생각과는 다르게 희미하고 알아 볼 수가 없서서 조금은 실망스럽지만 그런대로 다녀왔다는
표시로는 알맞다고 생각이 든다
산행의 발걸음을 옴기며 오늘의 테이프를 끊는다
물탱크 지 아니면 무었인지 확인은 못했지만 여기서 모여서 산행이 시작되지만 한동안 등로를 벗어나 산행이
시작되고 덤부사리를 헤집고 진행을 하게하고 다시 모여서 확인 사살을 하니 등로는 얼마 떨어지지 않은
장소에 있서서 정상적으로 진입이 되고 진행이 된다
등로가 잘 정돈되었으리라 반신반의를 하며 현지에 도착을 하니 등로는 전 구간과 마찬가지로 쓰러진 나무가
막아선 등로가 많아서 때로 우회를 하고 때론 넘으며 진행을 하니 산행 시간은 지체가 되고 지치게 만든다
묘지를 지나는데 등로를 살짝 벗어난 지점이란 걸 알았다
등로에 접어들고 정상적으로 산행이 이루어 진다
된비알을 치고 오르니 순천시가지의 야경이 반갑게 우리 일행을 반기고 야경에 취해 정상에 머물며 가쁜
숨을 돌리며 시간이 지나니 후미도 도착이 되고 갈길이 구만리라 다시금 발길을 옴기며 아쉬음을 표해 본다
언제 기회가 될지 아니면 영영 못올지 모르지만 내 발끝으로 오른 능선이기에 애착이 가고 야간에 올라 아쉬움이 묻어난다
오성산 정상의 산불초소의 모습이 정겹게 다가온다
정상석의 모습
단체로 흔적을 남긴다
사유지 표시
긴 내리막을 내려와 보니 마을로 통하는 오솔길이 보인다
삼각점을 지나며 쓰러진 수목에 우회와 다시 등로를 복귀하는 시간이 이어지며 진행을 하게 한다
유치고개에 도착을 한다
지금은 세월의 풍파와 신장로가 생겨서 찾는 이는 정맥꾼과 야생동물 뿐이라 생각이 들고 그 옛날
마을을 연결하여 사람들이 다니던 모습을 상상을 하며 거닐고 지금 이 시대에 옛 사람처럼 거닐어 본다
흔적만 희미하게 남은 고갯길 모습
앞을 보니 배바위가 보이고 제법 고도가 높아 보이고 발걸음을 옴기며 도착을 하며 정상에 도착을 하는 과정도 힘들게
도착되고 모든 봉우리가 거져 오루는 행운이랄까 무임 승차는 없다는 깨달음을 줌니다
배바위에서 바라본 산밑에 민가의 모습 흐린 가운데 전망은 좋아서 정상에 10여분간 머물게 만든다
산행기에는 배바위로 기록이 되어있지만 여기서는 유치산이라고 하고 진혁진씨 지도에도 유치산은 정맥에서
벋어난 지점에 있는데 정상에 오르니 헛갈리게 정상석이 표기가 되어있다
구름사이로 여명이 붉게 물들이고
지나온 산군들
정상에서 바라보는 산밑에 도로는 예술 작품을 연상케하고 넘 멋지다
카메라 땜에 작품은 망가지고 부족한 부분이 많아 속이 상한다 ...
지나온 배바위 모습
철없는 진달래는 꽃망울을 드러내 보는 마음은 즐겁지만 게절을 거스르는 모습으론 어떻게 답을
해야 할지 마견하게 다가온다
삼각점을 지나고
드디어 오늘 산행의 중간 지점인 노고치에 도착을 하고 후미 그룹도 속속 도착이 되어 인증을 하며 여유를 부리며 한때의
시간을 보내고 산행을 하기 전에 지도에서는 포장도로가 중간과 산행이 끝날때까지 없셧고 탈출로도 여기가
아니면 쉽게 허락할 것 같지가 않아 보인다
단풍이 곱게 물들어 인증을 하지만 카메라가 이상이 있서서 영 망치고 그렇다고 날리기도 아까워 올려 본다
노고치 고개의 모습
고개마루의 기념비의 모습
넘지 말라는 울타리를 무단으로 넘어서 길을 간다
이길이 아니면 어디로 가란 말인지 맥을 이우려면 하지말란 문구는 무시를 해야
완주가 되기에 무작정 통과를 한다
앞쪽으로 오늘의 마지막 봉인 바랑산이 조망이 되고 다시 힘을 내어 본다
진혁진씨 지도엔 611봉으로 표기가 되어있고 누군가는 점토봉으로 표기를 하였다
표기가 잘못되어 있다
문유산은 정맥에서 살짝 벗어나 있서서 귀찮고 힘들고 괴우름을 피우니 갈 수가 없서다
육안으론 잡힐듯 하던이 지도엔 3.3km 라니 1시간 이상을 가야 도착이 될 것 같고 산행도 막바지라 쉬며
가져온 막걸리며 요기거리를 먹으며 오늘도 후미에서 여유를 부려 본다
중간에 임도를 지나고
임도를 지나고
지난번 태풍에 쓰러진 유물들이 곳곳에 박혀있기에 오늘도 산행 중에 우회를 할때도 있서고 장애물을 넘어
경주를 하듯 하는 상황도 벌어지고 종잡지 못할 정도로 지그자그를 하며 산행을 이어간다
멀리지나온 조계산의 장군봉과 그 아래로는 접치가 조망이 되고 힘들게 올랏던 오성산도 보인다
올 가을 마지막 꽃이라 표현을 해야 하는지 가는 계절이 아쉽고 또 다음 해를 보아야 하나 생각을 하니 쓸쓸함이 몰려온다
바랑산 오루기전에 나무를 식재한 과수원인지 아니면 무어라 불러야 하는지 모르곗으나 잘 정돈이 되어있는
모습을 보며 바랑산을 향하여 지친 몸을 옴겨본다
바랑산만 오르면 오늘 산행도 끝이나고 호남도 3구간 만 남아서 막바지에 접어든다
바랑산에서 찰깍
드디어 바랑산에 몸은 도착이 되고 지친몸을 쉬며 휴식을 취한다
바라산 정상의 삼각점(구레28)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를 접수를 하고 이제는 하산 할 일만 남아 마지막으로 파티를 하며 페이스를 조절을 하며
주위의 능선들을 바라보며 여유랄까 아니면 민퍠랄까 긴 시간을 보내다 송치재를 향한다
정상에 설치된 준희님 표지판이 보인다
지나온 호남정맥 마루금이 시야에 들어오고 긴 거리를 내가 왔구나 생각을 하게하고 조금더 긴장을 하고 정맥이
끝날때까지 무탈하게 해야겠다는 마음 가짐이 생긴다
나무 사이로 보이는 송치재의 모습이 보이고 앞으로 얼마만 안가면 날머리에 도착이 된다니
피로도 말끔히 풀리는 느낌이 온다
태풍에 바위와 분리가 된 나무의 최후를 보게되고 위태위태 살아온 날이 내가 살아가는
모습으로 비취지고 안스럽게 마음에 닿아온다
송치재를 향하다 지나온 바랑산을 바라본 모습
드디어 고대하던 날머리에 도착이 되고 오늘도 무사히 구간을 완주했다는 고마음을 마음 속으로
표하며 산행을 마무리 되고 선두팀 몇몇도 정상앞에 버스에 있고 여기서는 몸을 씻을 장소가 없서서 후미가 오기까지
기다렸다가 버스를 타고 냇가로 이동하기로 한다
날머리 모습
요양원 인지 자세한 표말이 없고 건물에서는 사람들이 움직이는 모습이 보인다
송치재 정상의 모습
터널이 뚫려서 그런지 지금은 차량이 다니는 모습은 보기가 어렵고 한산하게 보인다
송치재 정상의 건물 모습
산행이 끝나고 황전면사무소가 있는 면소재지에 둘러서 늦은 점심을 먹고 귀경을 한다
차량이 바뀌고 기사가 바뀌어 귀경을 하니 잠실에서 10시가 넘고 고양에 도착을 하니 11시가 넘어 대중교통으론
귀가가 어려워 택시를 타고 집까지 가게 만든 날이고 참으로 기억에 남는 하루를 보냈다 ...
여기가 황전면 면 사무소 앞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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